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 - 건강한 일상을 디자인하는 환자중심의 재활 전문가 되기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11
윤대석 지음 / 청년의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

윤대석/청년의사

제목 그대로 작업 치료사는 무엇이고 어떤게 적성에 맞고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에 대해서 책 한 권에 모든 것을 다 집약해 놓았다. 작업 치료사는 의료기사 중 하나로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과 같은 의료기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새로 알게 된 것은 80년대 중반까지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가 하나로 묶여 있다가 작업 치료가 따로 나와서 그때부터 독립되어서 하나의 분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었다
저자인 윤대석은 작업치료사로 어릴 적부터 생각을 했었던 부분이 아니지만 어떤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서 기억 속에 있었고 그리고 군대에서 제대 쯤에 고민하던 차에 어떤 일을 할지 다시 공부도 하고 또 제대 후에 학교를 다시 들어간 케이스로 뒤늦게 시작한 감이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학점 관리와 동아리 활동과 학교 내외 다양한 일들을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고 좋은 인상을 받아 보람된 학교 생활을 마치고 또 현직에서도 그러한 적극적인 자세가 투영되어서 현재도 열심히 작업 치료에 치료와 연구와 강의와 집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의료기사는 개론을 보면 공통적으로 윤리가 포함이 된다 의료기사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한 사회의 어느 정도의 인식과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소명과 윤리의 의식은 필수적으로 교육이 되어지고 또한 전문직을 악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자세가 요구된다 그런 부분들이 좋은 인식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본인도 의료기사로서의 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또 저자의 생각에 감명을 받았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작업치료와 궤를 같이 하는 언어 치료사의 현장을 가본 적이 있는데 온갖 장난감과 놀이 할 것들이 잔뜩 있었다 특수 치료도 하였고 특수 아동들을 또 언어가 부족한 아동들 또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한 의료기사를 보면서 소명감을 가지게 되고 의료나 보건 분야에도 정말 치료를 통해서 스스로 성숙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현직에 고충이 다 있겠지만 그래도 어떤 직업보다도 보람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치료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책을 통해서 더욱 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아무쪼록 작업 치료에 대한 a부터 z까지 습득을 할 수 있고 덤으로 작업 치료사를 대하는 저자의 의식에 대해서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