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유쾌한 반란와다히데키/김소영지니의서재신체의 나이듦보다 정신의 나이듦을 더욱 꼬집고 걱정하는 다수의 저서 가운데 하나인 <나이? 유쾌한반란>이다. 고령화시대에 늙음에 대한 고정관념에 일침을 가하는 유명한 노인정신의학 전문의 저자 와다히데키의 주장은 설득력도 있고 매우 활력이 넘치고 젊다. 좋은 기를 많이 불어넣어준다. 그의 세심한 충고가 마음에 든다. 특히나 과거의 나이 관념과 오늘날은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오늘날 40-50대은 과거의 20-30대와 같게 보아야 한다. 그래서 40대의 결혼이 결코 늦지 않은 셈이고 오히려 적정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개념도 있을 수 있다. 9.9%정도가 79세 이상인 인구의 비율이니 상의 10%정도를 노인으로 본다면 80세부터 노인인 셈이다. 우리가 셈하는 60-70대부터가 노인이 아니다. 노인이란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거동이 부자연스런 경우부터 칭하는게 맞다는 것이다. 들을수록 맞는 예기이다.나이 먹은 것을 체감하지만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살면 모든 행동이 바뀌어간다. 자신이 그동안 제어했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굴레를 잊고 마음놓고 살아가는 편이 좋다. 마음이 청춘인게 중요하다. 요새는 젊은이들도 마음이나 정신을 노인처럼 사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고정관념으로 살아가는 이들이다. 옳지 않다.늘 활력있게 나이를 잊고 살아가도록 하자는 것이 저자인 와다히데키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