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5년 문답 일기: 명탐정 코난 에디션아르누보다른 설명은 필요 없는 책이다. <5년 후 나에게>라는 포터 스타일의 2011년에 초판 출간된 원판의 오리지날 책이 있고 지금은 재인쇄가 몇 번이나 되었고 그 자체 책에서도 양장디자인을 변경시키며 여러가지 에디션을 내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해왔다. 심지어는 이 책과 같이 다양한 캐릭터 에디션도 꽤나 출간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일본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으로 매우 과거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지금도 연재가 되고 있다. 진정한 루틴러를 찾고자 하는 이 책이 찾고 싶은 이는 바로 이 명탐정코난의 작가가 아닐까 또는 그 팀이 아닐까란 답이 바로 나온다. 그래서 난 명탐정코난을 만화이상의 대상으로 존경하고 싶은 심정이다. 연재를 하다가 나름의 개인사 혹은 핑계, 사정을 말하면서 갑자기 잠적하는 작가 혹은 똥누다 말고 나온 것처럼 마무리를 짓는 작가와 비교한다면 이 작가는 엄청난 끈기의 소유자이다. 만화작가가 아니라 다른 것을 했더라도 뭐든지 이뤄냈을 것 같다. '될놈될' 같은 말이 생각난다. 그래서 결론은 5년문답일기 에디션 중에 명탐정 코난은 다른 에디션보다 그 의미다 크고 옳은 선택이라고 본다.최근에 본인은 sandglass edition 이란 책도 득템한 터라 이 책과 함께 소울메이트로 염두해 둔 사람에게 제안하여 5년동안의 매일 기록 릴레이의 여정을 해 볼 생각이다. 물론 상대방에게 제안이 제대로 들어간 것이 아니기에 어찌될 지 향방은 미지수이긴 하나 꼭 성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특히 이번 코난 에디션은 정해진 질문이 없는 백지이고 사용자가 질문을 정해서 쓰는 것이라 호불호가 다소 있을 수 있는데 내 계획은 메이트가 올려주는 질문을 받아서 작성을 할 것이기에 질문을 정할 수고는 없을 것 같다. 아침에 상대방이 올려주면 그도 나도 답을 적어나가는 것이다. 이 방법이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고 믿는다.다른 분들도 아무쪼록 5년문답일기의 마지막페이지를 꼭 작성하여 5년 후에 함께 감격적으로 웃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