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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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동양북스

때는 조선왕조말기 순종때 아니 그전에 고종때 일제의 침략과 조선을 먹으려는 야심이 동하는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며 시작해 나간다. 그 후 3.1운동 전 조직적인 움직임 신민회같은 음지에서의 준비 그리고 이완용은 자신은 이미 친일에 물든 사람이라 서명하는게 누라며 33인의 독립선언서에 서명은 안했지만 이를 권했던 손병희를 일본에 고발하지않은 점은 높이 사야 할 거 같고 양심은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3.1운동과 그후의 지속적인 항일투쟁, 이회영 6형제가 지은 신흥무관학교, 임시정부, 의열단 , 봉오동전투, 청산리대첩 같은 시간순으로 요점을 잘 제시해주고 있다.

민족의식각성 챕터에서는 흥사단, 물산장려운동, 공산당 창당, 주류문학에 대한 내용, 각종 대중운동(소파 방정환 같은 분 포함), 관동대지진 때 대학살을 다루었다.

계속해서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하는 운동들 특히 조선어학회, 말모이 사전의 출간무효 이야기 등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는 국내문화재 수탈에 대한 것, 문화재 환수를 위해 싸운 이야기, 임시정부 최후의 상황과 재일조선인까지 일본과 한국사이에 근대시기의 관련된 모든 일을 다 수록하고 있어서 이를 찾던 독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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