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진료실
황윤권 지음 / 타임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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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진료실

황윤권/타임북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술적인 치료없이 관절부위통증에 대해서 물리적인 치료만으로 완치가능하다는 기존 병원적 처방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보여주는 황윤권 정형외과의원장의 책 <꿈의 진료실>이다.

사람들은 관절부위 중 가장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목, 어깨, 허리, 엉덩이에서 다리, 무릎, 팔다리 등으로 구분해서 바닷가 뭉돌로 통증유발점을 타격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기구나 지압도구를 활용하여 자극을 주고 냉찜질 등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

매 챕터마다 환자와 의사의 실제 치료 사례를 대화식으로 책에 옮겨와서 실제 진료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환자의 대부분은 먼저 다른 병, 의원에서 일차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거쳐온 분들이다. 문제는 치료방법에 의심이 되고 통증이 개선이 되지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저자의 개인병원으로 찾아오게 된 케이스가 많다. 그래서 먼저 병원에서 MRI촬영이나 의지할 보조장구 등의 구매로 인해 일이백만원씩은 지출이 된 상태였는데 저자는 일체 소용없는 것들이니 다음과 같이 운동요법을 알려주는 수순이다.

이렇게 운동처방만 알려주면 알아서 각자가 집으로 돌아가 환자 스스로 치료와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 호전되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무릎의 경우는 수술해야 하는 정도는 무릎이 일정각도(20-30도) 남겨 펴지지 않거나 90도에서 펴지지 않거나 O형으로 휘어있는 상태정도다. 개인적으로 무릎통증을 운동으로 관리 중이어서 통증이 더 있지 않아 만족중인데 타격은 몰랐기에 짱돌을 하나 준비해서 무릎통증부위를 타격해보려고 한다.

기적의 치료실로 불려도 좋을 것 같은 이 처방은 관절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다수 시도해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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