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우주 경제의 내일까지
폴윤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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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

폴 윤 /EBS 북스

책에서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그것은 우주인재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과학뿐만이 아니라 일상 여러 분야에서도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욕구를 가지고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다.

우주인이 되기 위한 조건(일순위 체력과 끈기와 인내심, 수학전공은 기본)이 나왔고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하는 일만칠천여명의 나사인이 가진 공통점에 대한 논했다. 모든 사람이 공학을 전공했거나 이공계 출신이 아니라 사회, 인문 전공자들도 나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나사에서 지속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협력이다. 사람됨과 인류애가 결여된 인재는 배제된다. 우주에 대한 일체는 인류의 도전이므로 독자적으로 무엇도 할수 없을 뿐더러 협력하여야만 성공이 가능할지도 불분명한 영역이기에 그런것 아닐까.

국제우주정거장은 90년대말에 여러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 후 띄워서 25년을 우주에 거하고 있고 우주왕복선은 국제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가득 싣고 21개국에서 200명이 남는 사람들이 다녀왔고 정거장의 우주인들은 받은 부속으로 수리하며 각종 실험을 한다.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은 지구에서 할 수 없기에 가치가 크다. 우주에서 사실 실험만 해도 할 일이 넘쳐날 것 같다.

<미션투마스>라는 영화에서 화성을 탐사하며 새로운 터전으로 삼아 갈 수 있다는 미래상을 보였지만, 화성은 거리가 멀어 닿는데 빠르면 약600일에서 1000일정도 걸린다. 그래서 현재 인류는 3일만에 갈 수 있는 달에 주목하고 있고 아르테미스계획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올해 말에는 달을 돌아 귀환하는 우주계획부터 수년 후 달착륙 및 지속적인 달로 향하여 가는 우주계획이 특히, 스페이스X 같은 민간기업들도 우주선을 띄우게 되는 현실이 십년내에 많이 이뤄질 것 같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미국도 우주탐사를 중도에 멈췄지만 대국민적 동의를 얻어 다시 시작하고 있다.

우주에 대한 모르는 것은 많지만 책 한권을 통해 겉핥기로 라도 배울수 있었다. 이제 일반인들도 우주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가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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