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진로를 고민하는 20대가 준비해야 할 것들 - 불안한 현실과 타협하는 삶에서도 행복을 만드는 방법, 개정2판
김주형 지음 / 미래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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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준비해야 할 것들
김주영/미래문화사


현직 30대 회사원이 쓴 책으로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 본인의 경험과 습관을 책에서 잘 녹여냈다. 개인적으론 시간의 활용부분이 와닿았다. 불필요한 시간(모바일 웹서핑이나 쇼츠시청, 티타임)을 하루 30분만 아껴도 182시간이나 1년에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사람은 24시간을 보통 3(독서 및 자기계발 시간)-5(식사 및 여가시간)-7(취침시간)-9(일하는 시간)으로 나눠 사용한다고 하는데, 스스로 줄이고 늘리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 경우는 2-5-5-12 방식인데 목표는 독서 및 자기계발시간을 1시간 늘리고 일하는 시간을 1시간 줄여야 될 것 같았다.

지면신문 월 일만오천원 투자해서 볼 것을 권한다. 모바일로 뉴스볼 때는 관심사만 보기 때문이다. 시사영역의 지식은 단기간에 채울 수 없고 신문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현재 지면신문을 안보고 쌓아두니 폐품으로 전락하는데 앞으로 보아야 할 것 같았다. 스스로 시사지식이 부족되다고 느낀다.

습관리스트를 적어 고칠 것을 나열하고 나쁜습관의 경우 반복하지 않은 날짜만큼 보상해주고 완전히 고쳤을 때 얻게 될 이익과 그러지 않았을 때의 상태를 비교해보라고 한다.

새벽형인간을 추천한다. 새벽 3-4시 기상이 피크타임이라고 한다. 정주영, 공병호, 탄허스님, 빌게이츠 등 모두 2시, 3시에 기상하여 그날 할 일을 다 준비하고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실제로 4시에만 일어나도 책도 읽고, 운동하고, 글도 쓰고,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등 얻는 것이 많고 하루를 길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서 11시 정도에 취침하면 좋았다.

20대에 해야 할 일로 해외여행경험하기, 외국인 친구와 우정쌓기, 재테크시도해보기, 유언장써보기, 봉사활동 하기 5가지를 추천하며 설명한다. 기대했던 대로 책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게 잘 썼고 20대가 아니라 나같은 40대도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책이었다. 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이 책을 수입했는지 그 이유를 읽어 보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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