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불면증정윤주/라라제목처럼 저자를 지독히도 따라다녔던 불면증의 그림자를 마침내는 날려버린 체험을 혼자만 가지고 있기 아까웁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알고 있기에 이 부분을 함께 나눠보고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여러 관점에서 불면증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산책운동, 명상 등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으며 산책은 무려 '신의 선물'이라고까지 피력한다. 저자가 수면제를 먹으며 불면증에 대응하다가 내성이 생겨 장차 복용할 약의 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감당이 안되어 결국 약을 끊게 되었고 이내 금단현상이 매우 심각했는데 그때부터 사는 것이 지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의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수면제는 치료제가 아니라 강제로 대상자를 자게하는 약일 뿐이다. 신체를 속여서 마치 자는 것과 같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수면제로 단순히 그때그때 수면과제만을 해결하고 말 것이 아니라 불면증 치료를 위해 일보전진를 해야한다고 한다. 저자는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꼭 던지고픈 말이 있다. 남에게 이 고통이 갈 수 있었지만 특별히 내게 부여된 이 불면의 고통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고통은 내게 미리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라고 누군가기 준 시련이기 때문에. 이 점을 인정했다면 그 때부터가 자기치료의 시작이며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는 불면증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