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력 급상승 영어 문장 300 입버릇 훈련 - 애매~한 영어 실력이 네이티브급으로 점프하는
권주현.김기성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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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력 급상승 영어문장 300 입버릇 훈련

권주현/김기성
시원스쿨닷컴

우리나라 말 중에 외국인이 모르는 네이티브 한국인만 사용하는 표현법들이 있을터다. 은어들이나 비속어같은 예가 그렇다. '학교간다'는 감옥에 간다는 뜻이고, '짱박힌다'는 농땡이 피우려고 숨어있는다라는 뜻이며,
'쌩깐다'는 무시하고 모른 척한다는 뜻,
'공사가 다망하다'는 공적이나 사적으로 많이 바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등,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쓰이는 문장들이 많다.

한국만 그럴까? 아니다 영어의 네이티브들도 그렇게 쓰이는 말들이 분명히 있을 터다. 그래서 책에서는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문어체위주의 문장이 아닌 주요한 구어체 문장들만을 모으고 모은 후에 추려서 300개의 문장만 담았다. 그래서 한 문장씩 300일동안 틈틈이 볼 수 있도록 권장, 설명하고 있다. 열심히 외우고 공부하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 다른 공부하다가 잠깐 이 책을 펴고 하루에 한 문장씩만 체크하고 지나가라고 한다. 체크표도 안에 수록돼있고 인덱스도 있어서 찾아서 금방 기억할 수 있게 해두었다.

영어 300개 문장이라도 많아보이지만 하루에 한 개이니 부담없이 외우기에도 좋을 것 같으니 꾸준히 공부하지 못할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서너권의 책들을 이 책처럼 300일간 소분량씩 나눠 공부하면 학습이 지루하지 않고 효율적일 것 같다. 지루하지 않는 영어공부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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