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캐런 케이시/방수연센시오우리가 인생에서 할 일은 우리 마음을 바꾸고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된다.이 한마디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자기가 책임져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의 일뿐이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려서는 안 되고 나도 다른 사람을 휘둘러서도 안 되는 나는 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내가 변화하면 다른 사람의 인생도 나아진다 그것이 잘 살아가는 방법이고 지혜이다. 다른 사람이 바뀌는 것보다 내가 바뀌는 것이 빠르다.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너무 고뇌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은 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신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고 편하다. 가장 평안한 것은 인간의 모든 일은 신이 주관하고 있다고 여기면 삶에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어났을 때 이것은 신의 뜻이다라고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일종의 종교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예를 들어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하고 절망감에 빠져 신에게 원망하면 신은 당신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왜 너는 안 되는데?' 라고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손을 놓으면 안 된다. 사람은 자기의 할 바를 다 하고 하늘의 때를 기다리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경험을 자세히 글로 옮겨 놓았다. 이 모든 시도는 저자의 힘들었던 유년기, 이혼, 약물 및 알코올 중독 등 파란만장했던 삶을 뒤로 하고 언젠가부터 영성을 중요시한 삶을 살아서 아픔을 치유했던 경험을 공유한 산 기록이다. 나를 포함하여 책을 접하는 뭇사람들이 저자의 고백을 통해서 힘을 얻기를 바래 본다.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출판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