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ETF투자지도최창윤/원앤원북스ETF는 조금 생소하지만 주식용어로 풀면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른다. 주 관심사는 ETF상품이 투자에 용이한 이유 특히 직장인위주의 개인투자자들에게 왜 유용한지의 설명을 전하고 있다. 미국시장이 주식거래량이 가장 많고 시가총액도 넘버원이라서 국내 영향력있는 굴지의 미국기업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2차전지시장이 첫째가 중국, 그다음이 한국인 것은 처음 알게 되었고 2차전지 시장의 투자도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한다. 단, 경기를 잘 타는 반도체와 화학관련 주는 주의를 요한다고 귀띔하였다.헬스케어산업ETF 같은 경기침체를 타지 않는 상품부터 환율변동에 여파를 받지 않는 환헤지ETF(그러나 반대인 환오픈상품보다 차익수수료가 크기때문에 잘 고려하여 선택하는것이 필요), 금리변동에 유리한 채권형ETF, 인플레이션변동에 효과적인 MOAT ETF 등 특장점을 지닌 ETF를 소개하고 있다.동일한 주들을 모집한 펀드라도 국내에서 파는 지 해외에서 파는 지의 민감한 차이도 알려주고 상식적인 선에서 투자시 주의사항과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지 절대로 거스르면 안된다고 못을 박아 둔다.추천하는 섹터별 대표ETF 와 주요시장지수ETF가 부록으로 나와있으니만큼 필요시에 활용해도 될거 같다. 나도 저자가 권하는 해외 SPY라는 지수기반ETF를 1주 예약구매를 시도해 보았다.이제 조금 알게된만큼 여기저기 주변에서 어디가 오른다는 소문을 듣고 주식에 돈을 묻어둔 채 오를 때까지 신경쓰지않는 묻지마투자는 이제 관두고 앞으로는 책을 읽어보고나서 합리적인 투자를 해 나가면 좋겠다. 좋은 책을 제공해주신 출판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