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완역본) 세계교양전집 3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김수진 옮김 / 올리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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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가 나날이 들었던 단사들을 솔직하고 가감없이 기록한 일기형식의 책.
때론 내용이 반복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리라. 그것은 로고스, 죽음, 철학, 신들 등이다. 특히 로고스인데 이것은 진리인데 성경에도 등장한다. 절대적인 진리를 말하는 듯하다. 로고스에 준하여 살면 인간으로는 백프로의 삶이라고 한다. 서기100-200년때 쓴 것이라서 노예라든지, 아시아비하라든지 내용도 있으나 권위자의 위치임에도 도덕적인 말과 행동을 실천한 군주이고 성인으로 추대되는 마르쿠스의 이야기는 귀기울여야 한다. 존스튜어트밀은 이 사람을 기독교인을 박해한 일 외에는 모든면에서 완전했던 인간이라고 추켰다. 오늘날 권력자는 명상록을 심도있게 봐주면 좋겠다. 삶과 죽음은 결국 동일하고 이에 대해서 초연해야하며 세상사도 자연의 이치로 모두 받아들여 인생의 고통도 초연해야하니 동양사상의 도가(장자)가 많이 떠올랐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말은 곱씹어봐야 그 맛이 나고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참 맛을 알 수 없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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