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완역본) 세계교양전집 2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 올리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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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이 자유론은 1859년작이지만 현대인의 마음에 공감과 파문을 주기에 충분하다.
철학적으로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다루었고 [사상과 토론의 자유]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가 진행된만큼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본다. 자유란 남이 나와 다른 종교나 사상 을 가지고 있더라도 절대 남에게 내 노선을 강요하거나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반복해서 강조되어 있다. 상대방이 사회의 해악을 끼치는 경우를 제외하고. 또 한 국가의 민간에의 개입은 개인 간의 경쟁에서 불공정이있을 때에나 가능하고 그 외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사회적 권리를 보장 받기 위해서 상대방에 입법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사회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대중으로 하여금 동일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폐해도 언급했다 이를 불쌍한 대중이라고 표현한다. 사회의 획일성을 배제하여야 특출난 개별성 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또 특출난 개별성이 예컨대 예수나 붓다, 공자 같은 성인이 사회 전체를 이롭게 만든 예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위해서 개별성 자유의 보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렇게 개인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었을 때 이 사회 전체도 더 발전될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사회나 타인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그 나름의 해결책도 제시하였다.
이 책은 다스리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독 서적이라고 생각해 마지 않는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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