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5-2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3년 초등 우공비 자습서 세트 2013년-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덧 1학기도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네요.

방학 동안 2학기 예습은 우공비 시리즈로 하려고 우공비 세트를 미리 만나보았어요.


 

 

표지가 산뜻하게 바뀐비 세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학기 우공비 세트랍니다.


 

 

이번엔 부록도 아주 푸짐하네요.

지난 학기에도 만났었던 과목별 단평가와 우공비 계산 비법책, 우공비 수학 오답노트, 1학기에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우공비 달력입니다.

 

 

표지는 바뀌어도 구성은 언제나 변함없는
본책 / 시험비법책 / 비법풀이책 3권으로 분책되는 우공비.

각 과목별 표지 색깔은 변함이 없지만 시험비법책과 비법풀이집 색상은 다른 색, 파스텔톤으로 더 고급스러워졌네요.

우공비 시리즈가 최단기간 1000만부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해내었다고 이렇게 떡~하니 광고하고 있으니,

우공비 정말 대단합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답게 많은 분들이 선택한 덕분인가봐요.

 

 

늘 그랬듯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작가와 제목, 교과서 제재, 출판사, 출판연도까지 따로 자세히 실어 놓았네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방학 때마다 원작을 미리 읽어볼 수 있어 제가 참 좋아하는 구성입니다.

요 표를 보고 방학을 이용해서 필독서로 미리 읽혀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일부가 실린 교과서 내용을 원작 그대로 미리 읽어두면 학기 중 진도 나갈 때 훨씬 잘 이해되어 울딸 공부가 훨씬

수월하다네요.

 

 

우공비가 채택한 이미지 연상법은 재미있는 이미지로 개념을 표현하여 기억에 오래남게 하는 학습법이지요.

글보다 그림이 기억에 오래 남으니 아주 좋은 학습법인 것 같아요.

이미지 연상법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념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 -> 핵심 잡는 비법 -> 시험 잡는 비법으로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교과서 논술 특강은 논술이라고하면 막연히 어렵다고만 하던 울 딸 단계별로 따라 해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늘 요 시험비법책이 있어 학교 시험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으니 시험기간에도 든든하더라구요.

 

 

표지는 바뀌어도 구성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공비 수학.

 

 

우공비 수학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7단계로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네요.

 

 

각 단원이 시작되기 전 배울 내용을 만화와 학습계획표로 알려주고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이전에 배웠던 내용을 학년 표시까지 해서 알려주어 부족한 부분은 직접 찾아보기 쉽게합니다.

 

 


 


개념 잡는 비법 -> 실력 쌓는 비법 -> 문제해결 비법 -> 표준 단원평가 -> 발전 단원평가 구성입니다.

 

 

 

우공비 사회.

역사하면 전체적인 흐름도 중요하고 세세한 역사적인 사건들도 중요해서 암기 할 것이 많아 참 걱정이 많았는데,

1학기 우공비 사회로 공부하면서 그런 걱정은 없어졌답니다.

이번 방학에도 미리 조선시대부터 오늘 날까지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잡아주려고 해요.

 

 

우공비 사회는 개념 잡는 비법 -> 자료잡는 비법 -> 실력 잡는 비법 -> 표준 단원평가 -> 발전 단원평가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험비법책은 개념+확인 문제와 기출문제, 만점문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미지 연상 학습을 사용한 교재 우공비 과학은 실험과정이나 식물 생물들의 생생한 사진과 삽화들이 많이

실려있어 탐구활동 과정을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 좋은 것 같아요.

 

 

개념 잡는 비법 -> 탐구 잡는 비법 -> 실력 쌓는 비법 -> 단원 정리 -> 표준단평가 -> 발전 단원평가이루어져 있어요.

 

 

시험비법책은 개념+확인 문제와 탐구문제, 단원 기출문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3학년부터 함께 했던 우공비.

방학 때는 미리 예습도 하고 시험준비는 시험비법책과 월말평가를 활용하기도 하곤 했는데,

이젠 월말평가 대신 과목별 단원평가 문제집이 있어 5학년 2학기에도 걱정없을 것 같아요.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2학기에도 우리들의 공부비법 이름값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스토리 오브 엑스 - (19금)
A. J. 몰로이 지음, 정영란 옮김 / 타래 / 2013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호기심 많았던 여고 시절. 그 시절 유행했던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사랑의 감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기도
했던 때가 있었지요.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으며, 가슴 두근거려했던 기억이 나네요.
19세 미만 구독 불가라는 문구가 있어 뻔한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로맨스 소설에 대한 편견이
조금 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작년에 친구의 소개로 시리즈가 몇 권인 줄도 모르지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본 적이 있는데, 읽는 내내 이해되
않는 내용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 끝까지 다 읽지 못하고 2권을 읽다 말았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에 판타지가 더한 이야기라고 해서 기대하며
읽었답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에 많이 나오는 설정으로 남자는 재벌에 키도 크고 미남으로 완벽함을 무기로 주인공 여성에게

저돌적으로 대쉬를 해서 사랑을 쟁취하는 신데렐라 형 이야기가 인기를 누리는 듯합니다.
좋다 싫다 말은 많지만 드라마는 그런 맛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 또한 그런 유형에 크게 벗어나지 않지요.

스물 두살의 순진하지만 매력적인 아가씨 알렉스... 친한 사람들에게 애칭으로 엑스라 불리우는 그녀는 논문을 위해

친구 제시카가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와서 어느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엑스의 눈을 한순간에 사로잡는 멋진

남자가 나타나지요. 서른 살의 억만장자인 남자 로스 개릭에게 강하게 이끌리지요. 그는 일명 마크라 불리우는데..

엑스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조직 중 하나이며 나폴리의 모든 분야에 손을 데고 있는 무서운 조직인 카모라에 대한 조사를

핑계로 마크가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게 되지요.

그 후 엑스가 자유를 만끽한다며 나폴리의 위험구역까지 가게되고 그곳에서 큰 위험에 빠지게 된 그녀를 마크가

구해주게 되고, 마크는 그녀를 미스터리 저택으로 인도하는데....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3000년전부터 은밀히 암암리에 전해져 오는 그들만의 미스테리 의식에 더해지는 미스테리한 미션.

마크는 엑스에게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5단계의 미스테리 의식에 동참해야만 하고, 포기할시에는 다시는 자신을

볼 수 없다고 하는데, 이 말에 망설이던 엑스는 결국 그 의식에 참여하게 되지요.

이탈리아에서 고대부터 내려오던 신비주의 종교 등과 관련된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왠지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

읽는내내 불편함이 느껴졌어요.

흔히 알려진 아름다운 나폴리의 전경에 폭력이 난무하는 쓰레기 더미의 도시 모습도 그려 나폴리의 양면성을 볼 수 있었지만

나의 정서와는 사뭇 다른 이질적인 로맨스에 거부감이 든 이야기였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2013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 선정도서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키우다보니 성장소설에 관심이 참 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의 사이에서 일어날만한 이야기들을 늘 재미있게 엮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데요. 자신이 어릴소아마비를 앓고 몸이 불편해서인지 장애를 가진 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필독서 목록에 늘 고정욱 작가의 책이 빠지지않을 만큼 선생님, 부모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가가 고정욱이지 싶어요.

 

이번엔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퍽> 을 만났습니다.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아이스하키는 이름 정도만 알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전통있는 성가고등학교 아이스하키 팀에서 최종 수비 라인을 맡고 있는 주인공 '김영광' 은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지요.

타고난 운동감각에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아버지의 뒷바라지에 고등부 아이스하키 선수 중 실력을 인정받지만,

그의 선수 생활은 여자 친구인 '주리'를 두고 벌어진 팀 친구인 '영진'과의 갈등 때문에 위기를 맞게 되지요.

결국 팀 해체의 주범으로 몰려 왕따로 몰리는 영광.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회사까지 그만두고 사업을 하던 아빠는 위기를 맞게되고, 그것이 못마땅한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선택하게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자 친구 주리는 공부를 해야한다며 영광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자

영광은 마음 둘 곳이 없어 상처가 깊어가지요.

하지만 우연히 만났던 롤모델이었던 피겨 스타 '김윤아' 의 노력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다시 용기를 냅니다.

휘문고 아이스하키팀으로 전학간 영진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 영광은 부상을 입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방의 '퍽' 을 날리는 영광...

 

이야기 속에는 실제로 흔히 있는 학교 내에서의 체벌과 왕따, 이성 교제, 성적에 대한 고민,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고민 등이 잘 녹아있어 사실성과 극적 재미를 동시에 주고 있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져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인생이 탄탄대로이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여기저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는데, 영광에게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영광을 보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 청소년도 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연습과 노력만으로 모든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변화무쌍한 이 세상은 결코 청소년이 무난하게 꿈을 이루도록 놔두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이 있고, 삶의 여러 국면이

끊임없이 꿈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진정 꿈을 이루려면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삶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정답이리라" 라는 말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힐링 다이어트 미에코 다이어트 시리즈
사이토 미에코 지음, 김민정 옮김 / 보누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다이어트에도 힐링이란 말이 붙는 걸 보니 힐링이 요즘 대세이긴 한가봅니다.

20대와는 달리 30~40대는 결혼 후 출산으로 인한 몸무게 증가와 함께 아이를 키우느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몸이 여기저기 이상 신호를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나또한 30대를 이곳저곳 안아픈 곳이 없다할 정도로 앓으며 보내고 40대를 맞은지 다시 몇 년이 지났네요.

살림하랴 아이들 키우랴 바쁘다 보니 아픈 곳이 있어도 그냥 몸살리려니 하고 참고 지나친 적도 많지요.

그리고,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무게도 늘어가고, 몸매가 이전같지 않으니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어른들이 흔히 말하던 것처럼 몸무게 변화가 없더라도 나잇살로 인해 여기저기 군살이 보이기 시작해서 속상한 마음도

많아지네요.

주위에서 너도나도 다이어트를 하니 솔직히 솔깃해지기도 하지만, 다이어트라는 것이 참 쉽지 않고, 끈기를 요하는 것이라

선뜻 작정하기도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다이어트책 중에서도 7 days plan으로 3040을 위한 지압과 스트레칭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급관심이

가더라구요. 과연 하루 10분을 투자해 7일만에 다이어트가 될까 싶은 마음도 들지만,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이 소개가 되어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부위별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자기에게 자신없는 부분만 골라 해볼 수 있어 좋았구요.

40대는 갱년기가 시작하는 시기라 예비 갱년기를 체크해볼 수 있는 예비갱년기의 신호가 실려있어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을 체크해볼 수 있게 했어요.

저도 몇 가지 해당되는 것이 있어 긴장이 되기도 했어요..ㅠㅠ

 

 

하지만 이 책은 단지 날씬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 책이 아니라 출산으로 인해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고

몸 여기저기에 불필요하게 붙은 살들을 빼주어 더욱 자기 몸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가사와 육아, 직장생활에 지친 3040 여성들에게 체형 관리뿐만 아니라 늘어진 몸과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고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안하고 있어요.

빈혈로 인해 원래 자주 있었던 현기증과 요즘 들어 자주 두통에 좋은 경혈 마사지가 소개되어 있어 참고하려구요.

잦은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어깨 결림 ,목 결림에 좋은 경혈 마사지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따라 해보곤 한답니다.

 

 

부위별로는 뱃살 빼기 - 옆구리 편이 제일 유용한 듯하네요.

예전에 요가를 배울 때도 많이 해본 동작이라 꾸준히 연습하여 효과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 책의 좋은 점은 갱년기에 올 수 있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죠.

이 책은 몸과 정신 모두를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지금 내게 딱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미 버튼 - 문명을 거부한 소년
앨릭스 바즐레이 지음, 제니퍼 우만.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 다섯수레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 그림 속에 초록빛 나무 사이에 몸을 숨기고 얼굴만 빼곰히 내민 아이에게 무슨 사연을 안고 있을까 하고 손에 든

제미 버튼.

먼 옛날 섬 소년은 밤이면 늘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파도가 흥얼대는 소리를 들으며 별을 보며, 소년은 생각했어요.

'바다 건너편 세상에서 살면 어떨까...' 하고.

어느 날 배를 타고 바다 건너 온 손님들이 "우리와 함께 가서 발달된 문명 세계를 경험해 보렴" 하며 소년을 자신들의

나라로 초대했지요.


손님들은 소년의 가족들에게 진주 단추를 선물하여 소년의 이름은 ‘제미 버튼’이 됐답니다.

어둡고 거친 바다를 오래도록 나아가 낯선 육지에 닿은 소년은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돌로 지어진 집이 숲 속 나무보다 훨씬 높다니…. 갖가지 옷으로 치장한 사람들과 기기묘묘한 물건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소년은 그런 광경을 처음 본지라 당연히 놀랄 수 밖에 없었겠지요?
수많은 색깔, 소리, 옷들 때문에 제미 버튼은 벌거벗은 자신의 작은 몸이 더 작게 느껴졌고 자신 다른 사람들처럼

모자를 쓰고 멋진 옷을 입고 싶었지요. 하지만 제미 버튼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지긴 했지만 같을 수는 없었답니다.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에 이끌려 여기저기 멋진지고 달콤한 곳에 가게되고, 왕과 왕비까지 만나지만 고향과 같을 수는

없었지요. 가끔 자신이 살던 고향 섬이,그 곳의 나무와 밤하늘, 별도 너무 그리웠어요.

그들의 옷을 입고 말을 배우며 지내는 제미 버튼이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먼 나라 사람들은 제미 버튼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그동안 배운 문명을 가르치라”고 하지요.

2년 만에 배를 타고 먼 고향으로 돌아간 제미 버튼은 고향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가르쳤을까요?...

이 이야기
1830년 영국의 로버트 피츠로이 선장은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 끝자락 티에라델푸에고 섬(불의 땅)에

가닿아 선장은 야만인 같은 섬 주민들을 영국 신사로 만들려고 오룬델리코라는 소년을 영국에 데리고 갔었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해요.

남아메리카 끝자락 원시 섬에 살고 있던 소년이 유럽에서 온 방문객들의 제안을 받고 문명 세계로 가서 그들의

옷을 입고 말을 배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수많은 세대 동안 야생의 땅에 적응해온 본능을 잃지 않고, 돌아오자

마자 그들이 주었던 옷을 벗어던지고 다시 모국어를 배우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네요.

아무리 좋은 옷들과 문명의 혜택이 있다고 한들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곳은 결국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라

생각했었던 제미버튼.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명의 혜택을 느끼며 더 좋은 것만을 누리며 살고 싶은 욕구로 가득찬 이 시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하는 어린이만이 아닌 어른들도 보면 좋을 듯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원시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섬의 숲과 바다의 모습을 천편일률적인 도시의 모습과 대비하며 섬세하게 그려내어

이야기도 그림도 참 이쁜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