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려주는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문화재편작가 키즈토리. 그림 김보미출판 책하루제목 그대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색칠을 하면서 한국사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스케치북처럼 스프링제본이라 아주 부담없이 자유롭게 색칠을 할 수 있어요.그럼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문화재 여행 떠나 볼까요?색칠놀이 한국사이미지 연상 암기 색칠놀이를 하다 보면 그림과글자가 통으로 기억에 남아요창의와 상상 첨성대는 회색으로만 칠해야 할까요?체험 색칠놀이를 한 뒤 문화재 체험해 보세요아이와 더 많이 소통할 기회가 될 거예요색칠놀이 한국사는요아이들이 마냥 색칠에만 몰두할것 같지만 짧은 시간에도 문화재 그림을 인식한다는 거죠.ㄱ꼭 문화재를 회색으로 칠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이가 칠하고 싶은 색으로 자유롭게~~아이와 함께 이번 여름방학엔 가까운 경주 첨성대 불국사,석굴암 꼭 가보려구요.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색칠하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한국사스토리텔링과 이미지 연상 암기법이 만나면더 오래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어요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색칠놀이로 먼저 문화재를 즐겁게 만나고나중에 제대로 역사공부를 한다면 즐겁게 흥미진진하게 역사 공부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호박씨를 먹이면 글 김해원 그림 김창희 호박씨를 먹으면 뭐든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옛날 어느 마을에 주막이 하나 있었어요. 주막을 드는 사람들은 주막 영감한테 짐을 맡기고는 했지요. 그런데 이따금 맡겨 둔 짐을 까맣게 잊고 그냥 가 버리는 사람들이 있지 뭐예요. 처음에는 주막 영감도 짐 주인을 찾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번, 두 번 반복되다 보니까 주막 영감도 놓고 간 짐에 욕심이 나지 않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주막에 돈궤를 짊어진 손님이 왔어요. 역시나 돈궤 주인도 돈궤를 주막 영감에게 맡겼어요. 주막 영감은 자기 것이라도 되는 양 돈궤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좋아했지요. 그러다 문득 호박씨를 먹이면 뭐든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주막 영감은 얼른 마누라에게 호박씨를 구해 오라고 이릅니다. 돈궤 주인에게 호박씨를 먹일 요량으로 말이에요. 과연 돈궤 주인은 주막 영감이 바라는 대로 호박씨를 먹고 돈궤를 잊어버렸을까요? 주막 영감은 손끝이 아린 줄도 모르고 호박씨를 까고 또 까고, 그렇게 한 바가지, 두 바가지, 세 바가지, 동이 틀 때까지 호박씨를 계속 깠어요. 하지만 아침이 되자 돈궤 주인은 자신의 돈궤를 잊지 않고 챙겨서 떠났지요. 아, 돈궤 주인이 까맣게 잊은 게 한 가지 있긴 했어요. 바로 방값 내는 것을 잊어버렸지 뭐예요. 과연 호박씨를 먹이면 뭐든 잊는다는 말이 헛말은 아니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하나를 가졌을 때 둘을 가지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길 거예요. 하지만 꾀를 부려 그 욕심을 다 채우려고 하다가는 자칫 큰코다칠 수가 있어요. 이야기 속 주막 영감처럼 말이지요. 사실 인간이 가진 본성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욕심’이에요.
사랑을 나눠준 사탕 할배 크레용하우스 찬희는 처음에 할배를 따라 필리핀에 왔을 때는 지저분한 거리에 아이들은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할배가 나눠 주는 사탕에 매달리는 게 이상했어요. 그리고 할배를 따라 온 은하수라는 아이는 아빠가 한국인, 엄마는 필리핀인으로 코피노였지요. 은하수는 아빠가 없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할배를 도와 필리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 주었어요. 찬희는 그런 은하수가 얄미웠지요. 하지만 할배가 아파서 쓰러지고 난 뒤 찬희는 은하수를 도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 주며 알게 되었어요. 왜 할배가 그토록 필리핀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 주려 했는지,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마음의 상처가 있는 찬희는 학교를 그만두고 할배와 함께 필리핀에 살게 됩니다. 찬희도 고아이지만 갓난아이때부터 곁에 두고 사셨다고 해요. 그곳에서 찬희는 은하수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은하수는 필리핀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라고 해요. 상처가 있는 사람이 상처를 더 잘 보듬어 줄 수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 이 둘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 졌답니다. 마음이 굳게 닫혀서 내색을 안하던 찬희는 할배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마음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할배가 아프셔서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떠나시게 됩니다. 할배는 치유가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실화를 소재로 한 책이라 그런지 읽는 내내 몰입이 더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랑을 받은 아이가 남도 사랑 할 수 있듯이 상처받은 찬희도 할배의 사랑을 받아서 필리핀 빈민촌 아이들을 사랑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들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 남을 돕는 마음을 스스로 깨우치기 힘든 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이 한걸음 더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단짝 친구 동우가 우리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하늘빛은 동우가 놀려댈까봐 계속 동우를 피해다니고 쉬는시간마다 도망을 다녀요 지난달에 담임선생님은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으셨죠 담임선생님은 그뒤로 시간만 나면 지금처럼 물끄러미 창밖을 보며 서있어요 싫어 저리갓 " " 계집애 아빠가 예뻐서 한번 안아보려고 한것을 가지고 " 엄마한테 꾸중을 들었어요 새벽일을 나가다 말고 아빠가 하늘빛 방에 들어와 뽀뽀를 해주려고 한것을 가지고 난리를 치다니... 엄마가 아빠를 위로하며 날씨가 추워졌다고 차조심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하늘빛은 환경미화원일이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속의 주인공인 하늘빛도 갑자기 큰 아픔을 겪게 되는데요. 환경미화원이었던 아빠가 교통 사고로 인하여 하늘나라로 가게 된것입니다. 주인공인 하늘빛은 그동안 아빠에게 다정하게 대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면서 괴로워 하게 되는데요 어린이문학도서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책 속에는 각자의 아픔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하늘빛은 아빠의 무덤에 있는 공원 묘지에서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발견하게 되고 순간 아빠가 사는 하늘 나라를 깨끗이 쓸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물구나무를 서서 두발로 하늘을 디디는 것처럼 하여 두발을 휘 저어 하늘을 쓸어봅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아빠가 하는 직업이 창피했던 그래서 아빠가 새벽일을 나갈땐 뽀뽀를 거부했던.. 하늘빛 .. 이제는 아빠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후회도 해보지만.. 이별이란 예고없이 오는 것이기에 감당하기 힘들었을~~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어디에 있는 어던 도서관일까요? 궁금증이 생깁니다 각 유명대학의 도서관들, 덴마크의 왕립도서관... 조금 떠오르는게 이런... 아이들에게 가장 큰 도서관이란 뭘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누리는 어느날 신기한 꿈을 꾸었답니다. 책이 주렁주렁 달린 책나무를 보게 된 누리 ~ 신이 난 누리는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그 뒤로 더욱 신기한 일이 시작되었어요. 우주의 책을 펼치면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우주가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한거죠. 저도 예전에 이런상상을 한 적이 있어요. 책을 펼쳐 책속 내용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 그런 꿈을 말이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꿈을 꾸었을 것 같아요. 마을뿐만 아니라 세상 곳곳을 누비면서 누리는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경험합니다. 그리고 알게 되죠. 세상 또한 커다란 도서관이라는 것을요. 예쁜 이야기에 푹 빠져서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다는 아이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느끼고 경험합니다. 누리처럼은 아니지만 즐겁게 독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너무 예뻐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서 참 좋은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