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내친구 작은거인 59
홍종의 지음, 이주희 그림 / 국민서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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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 동우가 우리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하늘빛은 동우가 놀려댈까봐 계속 동우를 피해다니고 쉬는시간마다 도망을 다녀요

지난달에 담임선생님은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으셨죠

담임선생님은 그뒤로 시간만 나면 지금처럼 물끄러미 창밖을 보며 서있어요

싫어 저리갓 "

" 계집애 아빠가 예뻐서 한번 안아보려고 한것을 가지고 " 엄마한테 꾸중을 들었어요
새벽일을 나가다 말고 아빠가 하늘빛 방에 들어와 뽀뽀를 해주려고 한것을 가지고 난리를 치다니...

엄마가 아빠를 위로하며 날씨가 추워졌다고 차조심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하늘빛은 환경미화원일이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속의 주인공인 하늘빛도 갑자기 큰 아픔을 겪게 되는데요.
환경미화원이었던 아빠가 교통 사고로 인하여 하늘나라로 가게 된것입니다.

주인공인 하늘빛은 그동안 아빠에게 다정하게
 대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면서 괴로워 하게 되는데요
어린이문학도서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책 속에는 각자의 아픔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겨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하늘빛은 아빠의 무덤에 있는 공원 묘지에서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발견하게 되고 순간 아빠가 사는 하늘 나라를 깨끗이 쓸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물구나무를 서서 두발로 하늘을
디디는 것처럼 하여 두발을 휘 저어 하늘을 쓸어봅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아빠가 하는 직업이 창피했던 그래서 아빠가 새벽일을 나갈땐 뽀뽀를 거부했던..
하늘빛 .. 이제는 아빠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후회도 해보지만..
이별이란 예고없이 오는 것이기에 감당하기 힘들었을~~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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