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참 좋아! - 지금껏 몰랐던 상어의 모든 것 한림 지식그림책 11
나카노 히로미 지음, 도모나가 타로 그림, 김버들 옮김, 나카야 가즈히로 외 감수 / 한림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어가 참 좋아

한림출판사


지금껏 몰랐던 상어의 모든 것
상어수족관 72종 상어등장



이 책은 상어수족관 모든 것을 알려준다. 상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영화 ‘죠스’에서 나오는 사람을 공격하고 심지어 죽이는 듯한 모습이 먼저 난다. 요즘은 아기상어 노래 율동 귀여운 캐릭터도 많아요. 상어의 종류는 무려 72종에 달하고 크기와 생김새, 습성까지 다양하게 되어 있다. 아이에게 상어는 무조건 나쁘고 무섭고 혐오스러운 동물이 아닌 것을 알려줄 수 있을 듯 하다.


중간에는 72종의 상어가 모든 그려져 있는 거대한 페이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어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줄 정말 몰랐어요

상어는 청각과 후각이 아주 뛰어나요
넓은 바다에 떨어진 한방울의 피냄새도 놓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상어의 청각과후각
상어는 머리 속에 귀가 있어요.
무려 1킬로미터 밖에서 나는 소리도 듣지요.
또 콧구멍 속으로 흘러드는 물은통해 냄새를 맡아요

상어처럼 수영해요
몸을 유연하게 좌우로 살랑살랑 움직이며
조용하고 여유롭게 헤엄치는 게
상어 수영법의 기본이죠


그리고 상어의 수영법, 식사법, 상어의 탄생이야기 등 상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상어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입니다. 하지만 백과사전처럼 딱딱한 설명이 아닌 재미난 설명으로 가득 차 있어 아이들이 이 책만 봐도 상어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안에는 아이들이 책을 다 본 후 독후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어의 그림을 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별도의 페이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태양의 여자예요 신나는 새싹 120
길상효 지음, 이갑규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는 태양의 여자예요


씨드북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랑하는 엄마를 바라본
딸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책이에요~

엄마는 트럭을 몰며
새벽 시장에서 옷도 실어 나르고
청과물 시장에서 과일과 채소도 실어 날라요.

하도 운전을 해서
왼쪽만 더 새카맣게 탄 엄마가
걱정되고 안쓰럽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나는 엄마를 위해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큰 숫자가 적힌 선크림을 샀어요.
그런데 엄마는 아까워서 잘 쓰지도 못해요.


엄마가 쉬는 날이면 우리는 트럭을 타고
놀이공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세계여행도 해요.

우리 엄마는
트럭을 운전할 때도
놀이공원에 갈 때도
세계를 여행할 때도
내 곁에서 세상모르고 잠들 때도
언제 어디서나 눈부시게 빛나요.

우리 엄마는 태양의 여자니까요!

책에는 씩씩한 워킹맘의 모습이 그려지다가
후반부에는 엄마도 태양처럼 눈부신
여자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요.

이 책은 일과 육아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워킹맘이 아닌..
당당하고 빛이 나는 엄마의 모습으로
그려진 점이 좋았는데요,



잠깐이라도 엄마를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어서 좋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아지 시험 이야기 반짝 5
이묘신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아지를 무척 키우고 싶어 하는 선후.
그런 선후에게도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바로 친구인 미나네 복돌이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거든요.
미나 할아버지는 선후에게 강아지를 키워 보라고 했지만 미나는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바로 강아지 시험에 합격을 해야지 키울 수 있다는 것!
시험에 앞서 엄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은 선후입니다.
자기 삼촌도 회사 들어갈 때 시험을 치렀다면서요
시험의 시 자만 들어도 왕짜증 나는데
대체 강아지 시험엔 뭐가 나올까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이 힘들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해요.


표지에 등장하는 미나와 복돌이 그리고 새끼 강아지들의 모습이 무척 귀여웠어요.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둘째도 미나의 강아지 시험에 응시하면서 신나게 읽었답니다.
동물을 꼭 키우고 싶다는 딸들이랑 정말 유익하고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쌍둥이 명예 회복 내친구 작은거인 60
박현숙 지음, 이갑규 그림 / 국민서관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쌍둥이 명예 회복

국민서관

사람도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해합니다

요즘 반려동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이제는 반려동물과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됐지요
산책을 하다보면 반려동물을 많이 만나지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도 기본적인 에티켓을
가지고 있어요 되는 것 같아요
쌍둥이 얼이와 황이는 아랫집에 이사 온 소희를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둘은 라이벌이 되었지요

그런데 소이에게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어요

황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얼이는 강아지와 친해져 소희의 마음을 황이보다
먼저 소희한테 간심얻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얼이는 용돈을 탈탈 털어 비싼 강아지 간식을 사서
구구에게 소희의 허락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주었어요

소희는 고마워하기는 커녕 화를 냈어요

"남의 개에게 먹을 거를 함부로 주는 거 아니야
주고 싶으면 물어보고 줘야 하는 거야
나는 간식을 아무 때나 이유 없이 주지 않아
칭찬힐 일이 있을 때만 준다고
너 때문에 우리 구구 버릇이 나빠지면 네가 책임질거야

얼이가 우는 모습이 인터넷 기사에 실렸어요
일은 일파만파 퍼졌어요

아파트에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게 하자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그리고 소희네가 이사 간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과 안키우는 집
갈등이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처럼
자신의 개는 위험하지 않다며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지요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지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다며
무조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반대만 하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반려동물들이 우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모두 다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생 찾기 대모험 우주 모험가 콜린 & 발명가 엘리자 펑 시리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조엘 드레드미 그림, 노은정 옮김 / 한솔수북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솔수북에서 출간한 [우주 모험가 콜린 & 발명가 엘리자 펑] 시리즈는 대단한 교훈이나 가르침을 넘어 어린이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꿈꾸는,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그린 작품들만을 모아 판타지와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는 책 시리즈라고 합니다.
그중 [우주 모험가 콜린] 시리즈 《동생 찾기 대모험》입니다. 영국 작가 팀 콜린스는 그동안 30권이 넘는 책을 써오면서 믿고 읽을수 있었답니다.
쓰레기통이 있어요. 하지만 주인공 콜린에게는 쓰레기통이 아닌 우주 타임머신이랍니다. 어느 곳이든 어느 시대든 또 우주까지도 갈수 있는 이상하고도 신기한 것이지요.
지금 콜린은 우주 타임머신에서 나온 외계인 해리와 우주컵 결승전을 보러 안드로메다에 가고 싶었지만 감기때문에 재채기를 하고 항상 훌쩍대고 또 '짱이다!'를 위치며 귀찮게 하는 동생 데이비드를 돌봐야하는 날이라 데이비드도 함께 갈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어쩔수 없이 목적지를 변경합니다. 바로 엡실론 B.행성으로 향하지요.
하지만 그곳에서 말썽쟁이 데이비드는 형 말을 듣지 않다가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설상가상으로 주인공과 해리가 도착한 곳은 엡실론 B.행성이 아닌 엡실론 D.행성이었고 그곳에는 뭐든 싹다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괴물 '먹깨비' 종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콜린과 해리는 동생 데이비드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책에서 콜린이 동생 데이비드의 재채기를 이용해서 취 족과 소통하는데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큰아이는 코로 음식을 흡입하는 취 족이 웃기다고 했답니다.

《동생 찾기 대모험》은 우주 탐험가 콜린이 우주 여행을 통해서 동생 데이비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만화를 보는 듯한 그림과 이야기가 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도 무난히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주인공들의 말풍선으로 하는 이야기들과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어 마지막까지 손을 뗄수가 없지요. 우주의 외계인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상상력도 확장시킬수 있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