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랑은 나에게 독이다.
정무화는 박관우에게 있어 지독히 독한 독이다.
해독이 없는 독이다.
해독은 오로지 무화의 사랑뿐~~~~
그러나 무화의 심장에는 권윤이 자리하고 있으니~~
사랑은,사랑이,사랑을,사랑만이 치유가능하다.
둘다 이미 서로에게 상처를 준 후에 깨닫는다
서로의 심장안에 누가 있는지를~~
20살 도향원의 첫사랑이자 그녀의 마지막 까지 사랑인 구준회를 도향원은 떠난다. 아버지의 사업을 위한 구차한 변명으로 도향원의 어머니는 그녀를 억지로 강제로 그녀를 다른 남자와 결혼을 시켜버린다.
도향원의 처음을 받은 구준회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고 그저 도향원이 자신을 버린것으로만 알고 10년을 가슴아파하면서 복수를 위해 살아온다.마음속에는 아직 그녀 도향원이 그를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복수를 위해 미망인이되어버린 도향원을 억지로 데려다가 준회곁에 살라한다. 죽어도 자신의 곁에서 죽으라....한다.
하지만 도향원은 죽을 수 없다.이유는 구준회와 도향원의 아이가 있었기에~~~~그 아들을 되찾아야 한다.
무심하고,차갑고,감정없이 살아온 그의세상에 작은 아이가 나타나서잔잔한 파장을 일으킨다. 강지훈에게 그 작은아이는 또 다른 세상이 되어버린다.
그 작은아이 는 어여쁘고,사랑스럽고,단아하고,아름답다.
그저 평범한 사랑을 흔하디 흔한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만,그것은 세연의바람일뿐.....
하지만 그 작은아이 김세연은 강지훈의 옆에서 묵묵히 이겨내며 견디면서 그들의 사랑을 지켜낸다.
그저 흔한 사랑이야기 지만 견고한 그들의 사랑에 경의를 표한다.
구름속의 비 라는 뜻으로 소설의 전개는 되어있지만 사실 "운우"라함은 남녀간의 육체적인 사랑이란 말과도 같다 운우지락,운우지정...
하지만 이글을 읽는 내내 가유와 신휘와의 사랑은 구름과 비 같단 생각에 동감한다.
남장을 한 가유를 처음부터 마음에 담은 신휘는 자신이 남색인가 하는 고민에 괴로워하다가 어느날 우연히 가유가 여자임을 깨닫고 마음을 굳혀간다.한 나라의 왕이 될 신휘에게 있어 그는 무소불위 다
무엇이 두렵고 어렵겠는가.
그가 가유를 쟁취하려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