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
임노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과 환율의 관계를 쉽게 알려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
임노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테크는 모든 사람들이 꼭 해야 하는 경제활동입니다. 단순히 월급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체감하고 있으니까요. 특히 직장생활을 오래 한 저는 퇴직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점점 걱정이 늘고 있는데요. 저 역시 대단한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 적금은 물론이고 주식투자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작정 투자에 뛰어든다면 수익은커녕 손실만 보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이슈로 과대낙폭이 있었고,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상승장이 이어졌기에 일반투자자들의 많은 유입이 있었는데요. 요즘 시장은 상승장만 믿고 뛰어들기에는 굉장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하락을 거듭하는 요 몇 주간의 시장을 보며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테이퍼링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주식시장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만큼 개인의 움직임은 물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매수는 물론이고 환율의 움직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죠. 환율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웠지만, 사실 일상생활에서는 환율 변동에 따른 변화를 크게 느끼기가 힘들죠. 책에서는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리는 물론, 이 환율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다 보면 금리 인상에 굉장히 예민하게 대응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연초에 비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미연방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해갈지 예측해 보는 것도 투자의 방향이 될 것 같습니다. ​ 주식시장에서 환율이 가지는 역할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환율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기본 개념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말을 지킨 사람들 숨쉬는책공장 어린이 인물 이야기 4
곽영미 지음, 이수영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은 민족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알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말을 지킨 사람들 숨쉬는책공장 어린이 인물 이야기 4
곽영미 지음, 이수영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말을 지킨 사람들>은 국어사전을 만드는 일 외에도 국어교육을 하고, 가로쓰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말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글을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할까? 우리나라, 우리 땅, 우리 민족처럼 '우리'라는 말 안에는 민족의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데, 이 한글을 빼앗기면 민족의 정신도 빼앗긴다는 뜻이죠.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과 함께 우리글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이런 민족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만들었지만, 지금 우리가 한글을 쓰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쓰는 방법이 서로 달라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문제는 맞춤법을 만들어 해결하고, 표준어를 정해 단어의 의미와 뜻을 정확히 하기도 했으니까요.



예를 들어 1930년대에는 지역마다 방언이 정말 다양해서 곤충 잠자리를 부르는 말이 스물네 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잠자리라는 단어조차 그렇게 많은 방언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말들은 오죽했을까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말들이 가져왔을 오해와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표준어를 정하고 이를 정리해 국어사전으로 만드는 일은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한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시경 선생 외에도 15명의 일화가 담긴 <우리말을 지킨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일화가 모두 목숨을 걸 정도로 대단히 힘든 일이었지만, 외국인임에도 한글 학자, 언론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 한글을 지킨 호머 헐버트의 이야기와 감옥 안에서도 가로쓰기의 중요성을 알린 최현배 선생의 일화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만일 이분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 글도 한자나 영어, 혹은 일본어 등으로 쓰고 있겠죠. 크고 시원한 글씨체와 곳곳에 그려진 삽화가 어린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데요. 한글을 지키기 위한 일화인 만큼 어른들이 함께 읽으며 그 뜻을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빌리 아일리시 - I’M THE BAD GUY,
안드리안 베슬리 지음, 최영열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하고 아름다운 빌리아일리시에게 빠져드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