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을 때 바다 냄새를 맡았다.그녀들의 어렸을 적 사랑부터 지금까지 그녀들의 사랑은 시원했고 또 짰다.이 책의 마지막에 소설은 경험이 아니라 경험의 해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 감동받았다.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해석이라고 자유롭게 느낄 수 있었다.항구의 사랑도 바다같이 크고 아름답고 자유로웠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