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 후에 서점에 잠깐 들려 읽은 책이다.한강 작가님의 동화는 다른 소설이나 시처럼 여운을 남긴다.문장이 예뻐서 읽을 때 기분이 좋아졌다.지친 하루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울 때 읽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읽을 때 참았던 눈물을 흘려보내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마도 다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아마도 없는 방 안에서 논물상자를 읽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