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방 3년사 1945-1948 - 문화의 창 7
이완범 지음 / 태학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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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좌' 니 '우' 니 혹은 '진보적인', '보수적인'  이라는 표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름대로 그개념을 이해하려다 보면 결국 뒤죽박죽 개념이라는 깨닫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읽어 보았다. 책의 제목이 적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해방 3년사' 보다는 '개한미gook 3년사'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자 그 이유를 제시하겠다.

한반도에서의 해방정국하에서 모스크바 3상회의는 재미있는 국면이다. 3상회의 (언급상)결정사항의 주요소는 조선의 통일된 임시정부수립과 신탁(혹은 원조)이다. 이 책에서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3상회의 결정은 실체가 애매모호한 (언어적인)수사라는 정도인것 같다.그런데 저자는 좌익의 모스크바 3상회의 지지는 찬탁과 연결시킨다. 그러나 우익의 반탁에는 모스크바 3상회의 반대와 결부시키지는 않는다.  마치 '모스크바 3상회의 절대지지'란 사진밑에 '찬탁시위'라는 밑글을 단 교과서를 보는 것같다.

그리고 저자는 미군정은 찬탁을 친소와 결부시켰다는 도표를 작성하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찬탁은 미국이 추진하였던 것인데 ..... 좌익이 미국이 추진하는 찬탁을 지지하는 것이 친소라니 ? 물론 저자는 개한미gook 인답게 미군정이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내용으로서 탁치주장을 미국의 주장이 아닌 소련의 주장이라는  거짓발언을 하였다는 것을 언급하지는 않는다.

역사라는 것이 해석의 학문이라는 발언이 있지만,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역사는 해석의 학문이라기 보다는 거짓말의 학문이라는 생각을 금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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