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피드백 대화법
터리스 휴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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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드백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 직장인들과 배움을 받는 선생님과 제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책의 구성도 한 챕터 한 챕터가 분량이 1,2페이지 정도라 부담없이 짧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작가가 박사학위를 받고 심리학자로 현장에서 일하시는 사람이기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견들에 신빙성과 전문성이 더해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외국작가가 쓴 책이기에 번역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고유명사 같은 단어들은 옮긴이가 직접 그 명사를 영어로 풀어 부가적으로 설명을 덧붙여서 좀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작가가 전문가라 관련한 현장직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기 전에 인터뷰를 많이 하여 책에서 설명한 예시나 근거들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현장 인터뷰 뿐만 아니라 자료조사도 많이 한 것을 느낄 수 있던 것들이 책에서도 여기저기 보여서 작가의 호소력 또한 잘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작가가 예시로 든 여러 상황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파악하기 쉽도록 그림자료도 직접 실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작가가 설명하는 좋은 피드백 대화를 하기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준 것이 인상깊었고 그에 따라 실천하니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효과가 보였던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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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 상처에 민감한 시대에 정신적 근육을 키우는 9가지 주문
닐 파스리차 지음, 홍승원 옮김 / 니들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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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안 좋은 일들이나 힘든 일들에서 좌절하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줍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그것을 '회복 탄력성'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런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책 초반에 작가의 어머니와 작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예시를 들어주어 더 잘 읽혔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글을 쓸 때 문장을 마치지 않고 말줄임표를 사용하여 문장을 이어나가듯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끝날 수 있는 생각들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사고 할 수 있게 지금 당장부터 할 수 있는 간단한 실천 방법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책을 읽고 나서 작가가 소개한 방법들을 실천하여 적어도 실패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대학교의 연구나 전문 책의 저서들을 인용하여 근거를 받쳐주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객관성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가가 자신과 주변의 여러 경험했던 일들로 자주 예시를 들거나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과정, 혹은 실패를 통해 깨닫는 것들을 서술하는데, 저자 닐 파스라차는 테드 같은 곳에서 강의를 여러 번 하거나 이 책과 관련된 책을 많이 집필하기도 하여 서술자의 전문성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이 책을 통해 실패를 통해서 좌절하지 않고 딛고 일어서는 것 뿐만 아니라 그런 실패를 통해 다음에도 일어날 다른 위기를 극복할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꽤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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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세 가지 사랑을 한다
케이트 로즈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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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동화 속 공주와 왕자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고는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짝사랑을 하고, 그 짝사랑이 끝내 이루어지지는 못하며, 뜨겁고 열혈히 사랑을 하지만 어느샌가 그 사랑은 차갑게 식어 헤어지기도 하고, 그런 헤어짐에 울고 고민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러한 여러 사랑들 중에서 크게 세 가지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가 나눈 세 가지의 사랑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사랑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하는지, 또 어떠한 사랑을 하여 어떤 사람을 만나야하고, 이별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독자들에게 친절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자체도 작가가 서양권 사람이다보니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어 작가가 설명하는 사랑의 개념들이나 명칭 등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니 좀 더 독자에게 사랑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작가는 대학교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관련 봉사도 많이 한 작가라서 독자에게는 이 책에서 설명하는 사랑에 관한 여러 조언이나 지식들이 전문성이 있고 신뢰성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에서 서술하는 사랑들의 큰 공통점이 쌍방향의 올바른 사랑이라는 것이 눈에 띄어 사랑에 호기심이 많지만 지식도 없고 방황도 하는 청년이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또한 저 자신이 책에서 작가가 이야기해주는 세 가지 사랑에 대해서 폭넓고 깊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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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타그램
이갑수 지음 / 시월이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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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처럼 킬러가 직업인 주인공 가족의 일상과 동시에 그들이 느끼는 것들을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올리듯 구성된 소설입니다.

가족들 모두 각각의 코드네임과 특기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러한 다양한 가족들을 서술하면서 그들이 받는 의뢰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일들을 보여줍니다.


책의 구성은 시작부터 독자들에게 서양 철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는데, 뭐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뭐든지 막을 수 있는 방패의 모순에 대해 철학적인 그의 생각으로 서술하여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와 흥미를 돋게 하여 책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주인공의 가족들을 조금씩 드러내어 소개하며 그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보여주었습니다.

후엔 가족 구성원 각각을 한 챕터씩 하여 구성원들이 어떤 성격에, 어떤 식으로 의뢰를 주로 처리하는지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의 의뢰방식들을 보여주면서 중간중간 주인공은 가족들의 의뢰처리방식이나 의뢰인, 의뢰 자체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내니 독자 또한 주인공에게 이입이 되며 소설에 집중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챕터의 제목도 인스타그램 태그 시스템을 떠올리게 하는 #~~의 형태로 지어 이 책만의 특징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책의 구성에서 맨 마지막에 작가의 말을 대신한 소설 적성 검사나 책의 중간에 실린 QR코드가 찍어보니 이 소설의 제목이 이름으로 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었던 것들이 인상적이었고 참신했었던 구성이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독특하고 어쩌면 심오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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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 모로 가도 뭐든 하면 되지
이해범 지음 / 들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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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겉으로는 활발하지만 속으로는 어딘가 고민도 많고 게으를 수도 있는 작가의 생각과 깨달음을 잘 풀어낸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로써는 작가나 다른 여러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한 사람같고 정말 걱정 하나 없이 잘 사는 것 같지만, 막상 모든 사람들은 어찌보면 다 똑같이 사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른 에세이 책들과는 달리 크게 개요가 나누어져 있거나 하지않고 작가 임의대로 주제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한데, 이 특징이 작가만의 책을 쓰는 독특한 방식이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책의 분량도 많지는 않아서 에세이를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분명한데다가 여러 다양한 방식으로 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바들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방법으로 에세이를 쓴 이 책은 작가가 그 느낀 바를 독자에게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고민이 생긴다면 이것만은 지켜야한다는 것들을 간단히 메모하는 등의 여러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꽤 기억에 남는 책이 된 것 같습니다.

작가가 부딪히게 되는 많은 문제들 역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치고 고민하게 되는 것들을 이야기하여 독자에게 더 와닿게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저 또한 작가처럼 고민하면서 살지만 그 고민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주도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해보자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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