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방귀를 뀐다고? ㅣ 북극곰 궁금해 31
앨리스 하먼 지음, 샘 웨델리치 그림, 조은영 옮김 / 북극곰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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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세계에서 가장 기발하고 재치있는 과학 실험과 연구를 한 사람에게 주는 상, 이그노벨상을 받은 연구 결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기상천외한 동물의 세계, 불가사의한 인체의 세계, 각양각색 음식의 세계, 알쏭달쏭 두뇌의 세계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마치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이 연구 결과와 발견에 관한 이야기들을 엉뚱하고 유용하고 엽기적이며 놀라운 정도를 마치 점수 매기듯 소개해놓은 부분도 매 이야기마다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엉뚱하고 유익하고 엽기적이며 놀라운 과학자들의 발견 이야기는 깜짝 퀴즈로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게금 하여 어린이 친구들에게 더욱 기억하게금 해준다.


아기를 낳은 엄마라면 누구나 생각은 한번 쯤 해보았을 기저귀 갈아주는 기계, 과학자가 이런 걸 놓치고 발명 하지 않았을리가 없다. 기저귀 갈아주는 로봇, 이그노벨상을 언제 수상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아 명확히 알수 없으나, 최근은 아닌 것 같은데, 로봇 청소기가 나오는 요즘 육아하는데도 역시나 장비발인데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 먹여주는 기기가 진심으로 계발되어 나왔으면 좋겠다.


굉장히 비싼 양변기일 것 같긴하지만, 대소변 채취정도라도 기존보다 좀 더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진단검사까지 하려고 했었다는게 좀 더 계발가능성이 보이는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암석 햝는 과학자이야기는 원초적이긴 하나, 가장 과학자다운 면이 돋보이는 이야기라 기억에 남는다. 실제 옛 과학자들의 몸소 밝혀내는 암석들로 인해 알려지고 밝혀진 암석들이 많다. 핥다가 혀가 붙어버린다면 그 암석은 화석뼈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과학자가아니라도 어렸을 적 한번 씩은 상상이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봤을 법한 이야기들 중 하나일 수 있는 '시럽 안에서 수영하기'이야기다. 세계적인 토마토축제에서 온통 토마토인 속에서 뒹구는 장면을 보면서도 한번 해보고 싶은 호기심과 궁금증이 일기마련인데, 시럽이 채워진 수영장이라니. 이 이야기가 언제 나온 이그노벨상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어느 정도 과학 상식이라면 이러한 무모한 막대한 실험을 하지않고서도 알 수 있는 사실임에도 실험은 흥미롭고 놀랍고 유익하다.

이 책에 소개된 이그노벨상을 받은 발견과 실험을 우리 어린이들도 직접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더러 있다. 그리고 자연 현상이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상상하기도 하고 직접 알아보려는 태도는 과학자가 아니라도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특히나 필요한 인간다움이다. 검색하면 손쉽게 다나오는 세상, 사실인지 사실아닌지 가려내는 능력, 더 깊이 들여다보려하고 어느 현상을 통해 다른 생각을 해보는 과정 자체가 필요하고 과학이 아니라 할 지라도 필요한 인간의 면모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이그노벨상 수상의 발견들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인간다움의 가치를 펼칠 에너지를 키우길 바란다.

도치맘 네이버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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