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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 ㅣ 세상의 모든 지식
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4월
평점 :

이런 책이 왜 이제 나왔는가?
사파리에서 많은 어린이 수학 관련 출판된 책들 중에서 가장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이제야 나왔다는 사실에 반갑기도하고 다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으로 숫자와 수학의 비밀을 연구하는 마법수학연구소에서 썼습니다.

『초등 수학 문해력이 답이다』의 저자 박재찬님이 써주신 추천사 글 중에서
특히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짧고,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무방비로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논리적인 단계를 밟아 가며 답을 찾아야 하는 수학은그 어떤 것보다 훌륭한 두뇌 운동이자 꼭 필요한 해독제입니다.
어린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로서 즉각적인 자극에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팝콘 뇌'대신, 당장 정답이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리저리 고민하고 끈기있게 궁리하는 힘을 길러주기에는 수학놀이만한게 없다는 점에서 백번 공감하며 이 책이 수학의 정서와 수학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출발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활동 자료를 통해 더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사파리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http://www.safaribook.co.kr/data/activity.asp

숫자를 알기 시작할 때부터 덧셈, 뺄셈을 알기 전에 어림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수 세기를 하면서 수의 기호화를 체득하고 수·양 일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 입학하기전에 1-10까지의 어림하기, 수세기 활동으로, 손가락으로, 공깃돌, 바둑돌, 단추, 빨대등으로 많이 다양하게 할 수록 수학에 흥미를 보일 것입니다.

'0'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숫자 '1'까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흐름이 아이에게서 '바로 내가 찾던 수학이 이런거야!', '수학이 이런 거구나!'하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0'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숫자 '1'까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흐름이 아이에게서 '바로 내가 찾던 수학이 이런거야!', '수학이 이런 거구나!'하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초등 4학년 1학기 1단원이 큰수입니다. 교과 과정에서는 '조'까지만 배웁니다. 조를 넘어가는 더 큰 수 들에 대한 호기심을 잘라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구골', '무한'등 교과서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충해줍니다. 이 때 '마방진'같은 게임을 제시하여 줍니다.

3장 이리재고, 저리재고에서는 '1,728인분 주세요'라는 어린이들이 아는 명작, 걸리버 여행기를 가져와서 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어서 '얼마나'를 표현하는 수학개념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도 수학이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을 것입니다.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은 사실 숨이 있다기보다 그냥 있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바코드'는 7칸이 모여 숫자 하나가 완성됩니다. 바코드나 QR코드, 아래에 모스부호등을 통해 흥미로는 수의 세계를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떠오르는 책들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사파리에서 나온 수학 활동 책들입니다. 교과활동으로 다 풀어낼 수 없는 초등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의 원리들을 아주 재밌고 세세하게 풀어놓은 책들입니다. 본 책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수학의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하고 수학의 진정한 세계가 어떤 맛인지 맛보기를 할 수 있는 '초등수학신문'입니다. 따라서 학년이 구분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나 실사가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고 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각 소주제 담긴 이야기가 어딘가 모르게 애매한 확장이자 애매하게 요약된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위의 추천 3권을 같이 본다면 안성맞춤일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교과과정 흐름이 아니기에 순서대로 읽어 볼 필요없으므로 제목대로 일상 생활속에서 신문을 페이지대로 읽지 않듯이 느낌대로 읽어보고 흥미롭게 생각되는 주제는 활동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하거나 위의 3권에서 찾아서 활동해보거나 탐구활동으로 확장해나가 수학적 사고에 도움이 되어 이 책을 본 모든 어린이들이 수학의 정서가 밝고 긍정적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