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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엔트리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 피지컬컴퓨팅으로 배우는 사회정서학습
안지훈 / 잇플ITPLE / 2026년 3월
평점 :

본 책은 SeeD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위원 또는 교육부 AIEDAP 마스터교원로 구성된 교육청 특수교사들이 모여 집필한 책으로 코딩과 사회정서학습(SEL)을 경합한 융합형 교육서입니다. 뿐만 아니라 잇플 창의코딩연구소에서도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작업을 사회정서학습이라고 합니다. 이는 CASEL이라는 국제 비영리 기관이 체계화하여 이 과정을 이해하는데 과정을 구조로 드러내는 도구인 코딩은 구체적인 사고 훈련이 되도록 하는 바로 이 사회정서학습과 매우 닮았습니다. 따라서 목차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감정 이해 → 엔트리 활용→프로젝트 활동의 3단계 구조로, 공감·대화·책임있는 의사결정 등을 체험중심으로 익히게 설계되었습니다.


단순 코딩 교재를 넘어 '마음 교육'까지 확장했다는 점이 신선하며, 특히 활동 중심 구성이라 수업에 적용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다만 교육와 함께 활용할 때 효과가 큰 만큼 교사 준비도가 중요시 되는 부분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엔트리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감정보다 기능익히기에 집중될 우려도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디지털 활동에 흥미가 높고 진정한 디지털 교육화를 도모하여 강력한 매개되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현 초등 공교육 현장은 디지털선도교육을 내세우지만 학생 1인1패드 보급과 단순히 수학·영어등 교과연계 어플을 활용하는데 그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어플들의 활용으로 인한 개인정보활용 동의가 무수히 남발되고,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 부작용을 낳고 있는 점이 우려아닌 현실입니다. 그런 속에서 AI·코딩 교육의 방향을 SEL까지 확장한 시도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짚어주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융합 프로그램 수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공교육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로 이러한 수업이 확산되고 정착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