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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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숲 출판사에서 읽을 수록 빠져드는 시리즈로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에 이어 이번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가 나왔습니다. 이 책 역시 곰곰쌤님이 쓰신 책으로 수학과 과학을 알려주는 선생님께서 역사 속 수학과 과학이야기에 이어 경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본 시리즈에 표지부터 본문까지 우리의 시선부터 뺏고 보는 그림은 토리아트에서 맡아주습니다. 그림을 들여다보는 맛이 글의 흐름을 더 돋구어 주기 안성맞춤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5장으로 단원으로는 13단원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표지부터 색감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데 차례에서도 장마다 색으로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라는 집단 구성을 이루어살아 가는 시절부터 우리는 경제라는 게 자연히 생겨났으므로 그 경제라는 것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같이 흘러가고 있음을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느끼지만 않았지, 숨쉬듯 공존하고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작가는 기원전 4세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로 고대 그리스에서.

다양한 현대 학문의 기틀이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기틀을 잡기에 경제를 배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철학자들도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2장에서는 18세기 경제학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8세기하면 1차 산업혁명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그리고 18세기 경제 사회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바로 애덤 스미스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가 쓴 대표적인 책 《국부론》은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지금까지 말합니다. 이어 천재 사업가 데이비드 리카도가 나옵니다. 그는 경제학과 정치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사업가에서 학자로 그의 책들을 출간합니다. 그리하여 리카도의 '노동 가치설', '비교우위설', '차액지대설'등을 만들었고 이것들은 이후 수많은 경제학자에 영향을 끼쳐 지금까지도 필수 경제학의 기본으로 이들 개념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19세기초로 가서 이때하면 떠오르는 사건, 바로 프랑스 대혁명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영웅,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입니다.

세계사 속 경제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19세기를 풀어내는데 도움 될 참고 자료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그림들이 글과 함께 담기는데 한계가 있긴하나 너무 작아서 아쉽습니다. 19세기말로 넘어오면 존 케인스라는 경제학자이야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이 때에 '미시경제학', '거시 경제학'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은 심각한 경제 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했고 이는 사회혼란으로 자연스레 이어져 미국과 유럽은 경제와 사회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고, 그 때 존 케이스는 미국 달러를 기축 통화로 정하고 미국 달러는 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새로운 금 본위제를 '브레턴우즈 체제'라고 부릅니다.

사회 및 경제 그리고 역사 용어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생각보다 세계사의 경제학에서 중요한 주요 시대상을 경제라는 중심을 놓고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긴하나, 압축되어져 이해하고 흐름을 이어가기 다소 벽이 낮지는 않다는 점에서 이 책 한권에 많은 이야기를 담기 어려운게 현실이라, 압축하다보니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나 진행 흐름이 초등 고학년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그 속에서 경제 관점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다시금 복기하게 함으로서 더 탄탄하게 세계사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기도 하고, 사회 경제학에 대한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곰곰 쌤의 잡학사전」이라는 코너가 본문에서 나오는 몇가지 이슈들에 자세한 설명을 따로 해 둔 코너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걸 담지 못하였다는 게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읽을 수록 빠져드는 세계사 시리즈로 다른 편을 읽어보신다면, 호흡을 잘 이어나가 세계사는 물론이고 사회경제, 수학, 화학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기본 배경 지식이 쌓여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중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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