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6 - 학교 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 어린이 법학 동화 6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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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법학 동화 《변호사 어벤저스》시리즈 의 여섯 번째 이야기 「학교 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입니다. 이 책의 작가 고희정 작가님은 어린이 대상 과학도서의 베스트 셀러 작가면서 방송작가로 어린이들 대상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EBS 다큐프라임등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분야와 재능을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계시는 어른 중 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이 책의 그림은 아이들의 유머와 그들만의 원색적인 감정을 그림으로 잘 담아내는 최미란 님이 그리셨습니다.


목차를 보면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는 법정을 배경으로 하여 7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생소한 어휘가 나오지만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용어이자 사회 개념어인 이들은 마치 형광펜으로 표시한 것 처럼 눈에 띕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해당 어휘는 페이지 하단에 이 책의 등장 인물 중 한명과 함께 다시 소개됩니다. 그 친구가 그 어휘를 마치 소개하고 설명해주듯 다음 페이지에 역동적이면서 아이들에게 소위 먹히기 좋은 표현으로 이해시켜줍니다. 이 책은 보면 볼 수록 글와 그림이 이런 소재를 다루는 이야기에 찰떡이지 않나? 시리즈를 이어서 보면서도 느꼈지만 6편에서도 어김없이 느껴지는 점은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출판사가 판을 마련해주니, 마치 글과 그림이 합이 신들린 듯하구나~ 아주 재미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느낌은 마치 만화책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손에서 놓지 않고 읽는 느낌인데, 책 제목에 '변호사'도 들어가고, 글밥도 정갈하게 채워져있어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더욱 추천하고 선호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권부터 안읽어도 무방하지만, 단언컨데 지금 6권을 읽는 친구라면 1권부터 읽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만 합니다.

어린이 자신이 겪거나 겪을 수 있고, 당할 수 있고 당할 수 있는 소재를 법과 연결지어 내는 이야기 힘이 딱딱한 지식책을 벗어나 공감을 받거나 남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이해할 수 있게금 보듬어 주는게 바로 공동체, 즉, 사회이다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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