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 작은 책마을 56
윤경 지음, 김명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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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웅진주니어의 작은책마을이라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창적동화 시리즈 중 56번째이다. 
글쓴이 윤경의 소개가 멋지다.
"숲이 보이는 책상에서 글을 씁니다."
아이들이 글쓴이, 그림그린이 코너를 과연 읽는 애들이 몇있을까?하는 안타까움이 들면서 나처럼 발견하고나면 또다른 세상으로 가게 해주는 열쇠가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바로 윤경님의 한 문장이 나에게 마치 책장 넘어 비밀의 문을 발견한 것 처럼 생각지도 못 한 자리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해 줬다. 


땅속에 달이 떴고, 까미 아주머니가 말한 달빛은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준다는 것처럼 두두씨는 까미 아주머니와 작별인사하며 마음으로 헤어진다.


그림이 몽롱하게 젖어들게 한다. 


마지막 페이지에 작가의 말이 바로 이 그림책에서 독자에게 주고자하는 메세지 또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어떠한 감정과 생각이 될지 심히 궁금하다. 어른이로서 나는 작가가 담고자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고 담겨졌다고 판단한다. 


<< 마더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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