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문제 99%는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 - 세계적인 육아 멘토 아델 페이버의 엄마의 서재 11
아델 페이버.일레인 마즐리시 지음, 정미나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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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당부를 하였다.

우선,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책을 훑어보며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라.

다음으로, 1장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라. 연습문제와 각 장의 과제까지 풀어가며 실천해 옮겨보라.

마지막으로 주변에 같이 실천해 볼 사람이 있다면 함께 연습문제도 풀고 의견을 나누어보자.

차례는 총 6파트에 17챕터로 구성되어져 있다.



Part1. 감정을 다스리기 힘든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말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라는 말이다. 아이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방법과 행동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문제는 부모들이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지 않는 데에서 비롯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마라. 말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담긴 태도다라는 문장에서 왠지 찔림을 받았다.

Part2. 잔소리없이 아이가 변화하는 긍정의 말

아이를 변화시키는 건 부모의 꾸준한 노력이다라는 날카로운 말이 나의 가슴을 울린다. 아이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마디의 말은 정말 연습과 훈련으로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우러났다.

“네가 ...”라고 말하지 말고 상황을 이야기해주기.

Q 가끔씩 같은 말을 하고 또하게 돼요. 앞에서 배운 방법을 활용하는데도 자꾸만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실천의 예가 아쉬운 면이 다소 있었다. 동양적 특히 아시아적 문화나 우리나라 역사적 배경을 탓하고 싶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 이러면 된다고?하는 느낌을 받는다.

Part3. 화내기 않고 갈등을 해소하는 윈윈대화법

벌은 자신의 잘못을 직면하는 내면의 과정을 빼앗는다.

주목할 점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겠는가? 미리 예측할 여지도 기운도 없는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벌대산 사용할수 있는 대안을 활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벌을 주는 대신 이용할수 있는 방법들로,

핵심정리에 벌대신 사용할 수 있는 한마디의 말은 꼭 거울앞에서 연습해보아야 할 것 같다.

Part4. 의존적인 아이에게 자립심을 심어주는 부모의 말

아이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라는 만고 진리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이걸 많이 놓치고 산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방법을 다시한번 새기고 싶다.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대화 연습을 크게 출력하여 벽에 붙여놓고 연습을 해얀다.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라는 말이 부담이 된다니, 하교하고 온 둘째에게 몇 시간전에 했던 게 떠오른다. 답을 알려주기보다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봐주기. “너도 준비가 되면 할 수 있어”라고 아이의 가능성을 인정해주기.


Part5. 실수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칭찬의 원칙

칭찬의 말은 언제나 구체적으로.

Part6. 아이의 부정적 자아상을 깨뜨리는 신뢰의 말

‘고집쟁이’라고 말하는 순간 ‘고집쟁이’가 된다. 부모의 시각이 변하면 아이의 행동도 변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여섯 가지 방법


소통법의 핵심을 살펴보자. 꾸지람과 질책없이 살아갈 방법이다. 서로의 감정에 더 세심히 신경써줄 방법이다.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방법이다. 아이들의 필요를 존중해주고 자신의 필요를 존중받을 방법이다. 아이에게 배려심과 책임감을 갖추어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대대로 물려내려온 도움도 안되는 대화의 사이클을 깨고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유산을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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