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 살림 출판사 펴냄
두나엄마는 전업주부예요. 하지만 두나는 일을 하는 친구 엄마를 부럽게
생각해요.
우리 엄마도 일을 하면서 용돈도 팍팍 주었으면 좋겠고, 멋진 차를 타고
나를 태워 줬으면 좋겠다며 부러워 하지요.
하지만 정작 아빠의 실업으로 엄마가 일을 하게 되자 기대 했던 것 만큼
좋지는 않았어요.
어느날 퇴근시간인데 집앞 벤치에서 울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곤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로 마음을 먹고 친구들과 계획을 짭니다.
아이의 관점에서 한번쯤 상상해봤을 일이라고 생각되어져요.
집에만 있는 엄마보다는 일을 하는 엄마가 더 멋져 보일 수 있거든요..
ㅎㅎ
아이의 시선에 맞게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엄마를 도와주는 아이의
모습을 재밌게 풀어낸 이야기책 이예요.
처음에는 집에서 시골쥐 같다고 생각되어지는 엄마가 나중에는 모든지 척척
해내는 마법사로 표현이 됩니다.
아이의 생각이 변한거겠지요.ㅎㅎ
이 책을 지은 동화작가는 나이든 엄마를 보면서 엄마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난 후 이책을 쓰셨다고 해요.
이 책 내용도 재미지지만 작가의 말이 감동적인거 같아요.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그런거겠지요.. ㅎㅎ
우리딸, 아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