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도둑 환상책방 10
정해왕 지음, 파이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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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도둑

-해와 나무 펴냄


나이 도둑은 어느날 갑자기 나이를 잃어버린 13살 소녀의 미스테리한 사건의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늙어 버리고 엄마도 자신을 못알아 보고 세상이 낯설김나 합니다.

왜 은설이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은설이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와 할머니 셋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죽음이 할머니 떄문인것 같아서 할머니 같은 노인분들을 싫어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인을 싫어하던 은설이가 어느날 갑자기 노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평상시 같은 생활은 할 수 도 없고 주변 사람들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겠지요.

노인이 되었던 사흘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 이예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어렸을때 이해가 안갔던 엄마의 행동이 하나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역시 사람은 경험한 만큼 아는거라는 진리를 다시 깨닫는 요즘입니다.

은설이도 노인이 되어서 할머니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겠지요?

책 내용도 판타지스러워 몰입하면서 재밌게 읽었지만 작가의 랩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어린이도 언젠간 어르신.." ㅎㅎㅎㅎ

어른신도 한때는 어린이, 어린이도 언젠간 어르신. ㅎㅎ

남을 이해하는데는 그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배려심 또한 중요하겠지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남을 이해하는 생각이 한뼘 더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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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의 325번째 말썽 - 개구쟁이 에밀 이야기 동화는 내 친구 9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비에른 베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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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의 325번째 말썽

-논장 펴냄


이 책은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대표 유년 동화 라고 합니다.

린드그렌 할머니가 들려주는 못 말리는 사고뭉치 에밀의 이야기 예요.

실제로 린드그렌도 어릴 때 어밀처럼 기발한 생각을 잘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에밀 시리즈 중에서도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에밀이 사는 농장은 근사한 곳이였지만 여름에는 파리가 엄청 많아 집니다.

그래서 에밀은 파리잡이 끈끈이를 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펄쩍 뛰며 반대를 하지요. ㅎㅎ

에밀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파리잡이 끈끈이를 사기 위해 돈을 벌기로 결심합니다.

돈버는 방법은 거지로 분장해서 목사님 부인에게 돈을 얻어내는 것이였어요.

그렇게 번 돈으로 파리끈끈이를 스무개나 사서 온 부엌에 빼곡하게 매달았어요.

그것을 보고 기뻐할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과연 엄마 아빠는 기뻐했을까요? ㅎㅎㅎ

책을 보다보니 정말 어린아이다운 발상을 하는 에밀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에밀이 제 아들이였다면 펄쩍 뛰면서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었겠지요. ㅎㅎㅎ

이 책의 저자 린드그렌의 오빠도 기상천외한 놀이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커서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해요.

스웨덴의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렌드그렌도 남다른 상상력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고요..

이제 다른 시선으로 아이들을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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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용이가 사라졌다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9
윤숙희 지음, 에스더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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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용이가 사라졌다

-어린이 나무 생각 펴냄


이 책은 찌질이 용이가 평행 우주 여행을 통해서 그저 부러울것 같았던 1등 용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존감과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용이는 잘하는게 하나 없는 그저 그런 아이입니다.

어느날 자전거를 타며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는 곳으로, 엄마의 악다구니가 들리지 않는 곳으로, 아빠의 술주정이 들리지 않는 곳으로, 기웅이 무리가 괴롭히지 않는 곳으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내달립니다.

자전거가 넘어져 쓰러져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이였어요.

그곳에는 부자집에 무엇이든 잘하는 용이의 삶이 있었지요.

행복했던 것도 잠시 그곳의 용이의 삶은 1등만 인정하는 부모님의 버거운 기대감, 끊임 없는 공부, 2등으로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일주일간의 여행같은 경험이 끝나고 용이의 삶은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요?

얼마전에 딸아이가 생각만큼 되지 않는 결과로 인해서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한적이 있었어요.

그동안 충분히 노력한 아이를 칭찬해 주었지만  좀처럼 풀어지지 않더라구요.

아이는 울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생각만큼 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원망이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결과보다 더 중요한건 더 잘할 수 있는 자신감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는냐 하는 마음가짐인데 말이죠.

이 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이 한뼘 커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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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 아이스토리빌 35
전은지 지음, 송진욱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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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

-밝은 미래 펴냄


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은 반에서 일어나는 도난사건에 관련하여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내가 보고 듣고 기억하는 것이 항상 진실일까?'라는 의문을 던지는 책이예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에 범인은 밝혀지지만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책입니다.

반에서 우산과 전화기가 도난을 당합니다.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는 박승유의 지목으로 조민우가 범인으로 지목을 당하게 되고 아이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의견을 보탭니다.

물론 조민우는 매우 억울해 하며 항변을 하게 되고 급기야는 박승유가 되려 아이들의 지탄을 받게 됩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요? ㅎㅎ

작가는 길에 핀 꽃을 보면서 꽃은 그대로이지만 무엇이라고 부르냐에 따라 마음과 생각이 변하는 우리의 모습을 지적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눈과 귀 그리고 마음으로 나온 이야기들.. 자신들의 기억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급기야는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있는 데도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 책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데에서 시작되는, 타인을 이해하는 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인정하는걸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또한 정황이나 이야기만으로 남을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조금만 더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려고 한다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겠죠.

아이들에게도 이런 메시지가 전해졌음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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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공룡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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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펴냄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숫자순서대로 조각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아트북입니다.

음식, 공룡,탈것, 곤충,동물 등 5가지로 구분되어져 나와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어른들을 위한 아트북도 따로 있다고 해요.

 

아이가 완성한 모습입니다.

매끈하게 잘 붙인건 10살 첫째가 한것이고 삐뚤빼뚤한것은 6살 둘째가 한것이예요.

10살 아이도 재밌어 하고 6살 아들은 재미있어도 하지만 집중력과 숫자가 어디있는지 찾아야 해서 관찰력, 그리고 더불어 숫자도 순서대로 읽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굿~~^^

6살 아이 혼자 스스로 한 후에는 스스로 완성했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하고는 서로 한장만 더하면 안되겠냐며 부탁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당분간 6살 집중력 키우기 놀이로 잘 활용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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