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종 베스트셀러를 남들이 막 사볼때가 아닌 뒤늦게 구입해 읽을 때가 있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사볼때보다 한템포 늦게... 물론 아닌책도 많다. 나오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보는책도 물론 있다. 예전에 라디오로 책광고 많이했을때 사람들은 광고듣고 많이 사읽었지만 난 광고 많이 나오는 책은 왠지 기피했다.

서론이 길어졌다. 배려는 역시 베스트 아니 스테디 셀러의 책으로 분류해야할듯.

위의 회사생활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무엇을 잃고 사는지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상대방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것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연결고리라는 사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세상은 소통하기 쉬워지고 정말 따스해질것 같다.

위가 마지막에 아내의 배려를 느끼는 장면 .....훈훈한 결말이다.  자기계발서가 아닌 한편의

에세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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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서평단 알림

초등학교 3학년과 5살 두딸을 둔 나로서는 늘 아이들과 부딪치는 상황에서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그래서 자녀 교육서도 읽고 특히 60분 부모 프로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자녀와의 실제사례와 그에 대한 해결방법,개선된 모습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책은 방송분 중 자녀교육에 관한 부분에 대해 유아시기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미 방송을 보고 스티커 제도를 시행해 효과를 본 나로서 많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또 늘 반복되는 일들 숙제나 준비물 책가방싸기와 같은일을  카드를 만들어 선행전과 후로 나눠 걸어놓는 방법은 내가 미처 몰랐던 방법이다.굳이 아이에게 실행여부를 묻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수있는 이런 좋은방법을 몰랐다니 아니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이 책에서 관심있게 보았던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노트 필기법부터 오답노트 사용등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시되어 있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심지어 내가 예전에 이런 방법으로 했으면 정말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내아이는 적어도 이책에 나와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어 시행착오를 겪지않고 공부에 임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부모의 소원중 하나가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자녀를 두는 것일것이다.공부하라는 소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이책엔 있다.부모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야만 내아이는 방황하지 않고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그 길을 모든 부모들이 이책에서 찾기 바란다.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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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철학> 서평단 알림

 저자가 처음 와인을 접하게 된 계기,와인을 시음하고 그에 대한 표현의 어려움,와인축제에 참가하고 동질감을 느껴보고 포도원을 방문하는 열정까지 모두 와인의 세계에 빠진이들이 공감하는 행동과 사고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적절히 조화되어있다.어렵지 않게 명쾌한 정의에 수긍하며 읽게된다.

와인은 욕망이지 필요가 아니라는 저자의 말과같이 나도 늘 마트에 가면 와인코너 앞에서 이 욕망과 싸우게 된다.(안사도 되는 지출 품목이므로....) 좀더 유명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와인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사들고 오게된다.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 ......최상의 맛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그 맛을 상상해보고 그맛과 조우할때의 기쁨  이  모든 과정이  책속에 있다. 와인을 좋아하면 느껴봤을 모든것들이 녹아있다.공감지수 100%

저자는 다큐영화 (몬도비노)에 대한 생각을 책의 끝머리에 적어 놓는다.비슷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와인의 대량생산에 일조하는 와인의 세계화 무리와 반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충실히 머무르는 포도원의 이야기를.....묵묵히 예술 작품을 창조하듯 출생지가 있고 만든 사람들의 열정을 표현하는 와인들만큼은 오래토록 음미할수 있게되길 바란다 라고 말하고있다.

나역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소주나 맥주처럼 모두 비슷하고 똑같은 술이 아닌 뿌리가 있는 개성이 있는 산지,생산연도 ,품종에 따라 주조방식에 따라 다양한 와인의 맛에 흠뻑 빠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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