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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 40년간의 진실한 이야기, 김성근 리더를 말하다
김성근 지음 / 이와우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에서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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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정적인 순간에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을까?

여러분은 위와 같은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셨나요? 필자는 위와 같은 상황을 자주 경험합니다.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해 항상 후회합니다. 항상 시간이 지난 후, 이렇게 답변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책은 「마티아스 뇔케(Matthias Nollke)」가 지은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입니다. 이 책에 대한 소개는 필자의 블로그에 따로 소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 서점 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링크를 대신 제공하겠습니다[관련링크][1]. 

※ 이 책은 Daum 짠돌이까페[관련링크]의 도서 서평단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갈매나무[관련링크]에도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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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에 머릿 속이 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로 그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맞이하면 기본적으로 대처 능력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직면한 상황에 빠르게 반응을 해야하는데, 그 상황에 대한 선행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 대응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때,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하면 바로 후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운이 나쁘면 아예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국외 저자가 작성한 것이기에 문화적으로나 이념적으로나 국내의 상황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때문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키워드를 잘 이해하여 국내에 알맞게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다양한 키워드를 얻었습니다, 그 중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 몇 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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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사람이 되자.

필자가 첫번째로 선택한 키워드는 '센스'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상황에 알맞은 판단을 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으며, 쉽게 이야기하면 '눈치'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화시 필요한 다양한 능력 중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센스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을 맞이했을 때, 상황에 알맞은 준비가 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다면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모든 상황에 알맞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센스'가 몸에 베어있다면, 준비가 안되어 있어도 그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센스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명확한 답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다양한 상황을 머리 속에 그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기본적인 유머 감각이나 상황 인지 능력이 탁월하다면 그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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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

다시 말하면 처한 상황에 알맞은 대처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화하고 있는 상대의 현재 심리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예를 들어 상대방이 화가 몹시 난 상황인데, 답변이 상대방의 화를 더 돋우는 행동을 하면 현명한 사람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현명한 대처 방법은 우선 상대방의 기분을 풀어주고, 상대방이 화가 난 이유를 파악한 후 상황에 알맞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필요하지 않는 충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상황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이번 상황은 상대방이 저를 업신여기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똑같이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무시하는 것이 좋을까요? 추후에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2]. 똑같이 대응하거나 무시하는 행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지양해야 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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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준비.. 또 준비하자.

'센스'있는 사람이 선천적인 능력에 가깝다면, 이 능력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그 상황에 알맞은 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이 소비되겠지만,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황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순발력과 임기응변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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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에는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내의 정서와는 사뭇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까?" 란 생각과 함께 읽으셔야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이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 관계의 대부분은 "대화"로 구성되어집니다. 그런데 이 "대화"란 것이 참 어렵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고, 상대방의 심리 상태와 처한 상황에 알맞은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농담으로 건넨 말 한마디로 인해 최악의 경우 인간 관계가 무너질수도 있으니까요.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에서 상황에 따른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았다면 그 방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헤치지 않고, 나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면 그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나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상대방의 메시지를 경청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대부분의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에서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너무 동떨어진 예제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외 서적을 번역했기에 그렇겠지만 국내 정서와 알맞은 예제로 바꾸거나 조금 변형했으면 어땠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하는 저자의 메시지를 명확하면서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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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 교보문고,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상품 페이지
[2] 물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 상황에서나 단호하게 대처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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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직장인들이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된 서적이 시중(市中)에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요약한 『직장인 불패혁명』이라는 책이 얼마 전에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직장인 불패혁명』은 "이 세상에 없는 책을 만든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도서출판 율도국[관련링크]에서 출간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율도」와 「윤경환」 작가님입니다. 저자와 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관련링크]. 그러므로 본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은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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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도입 부분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이 책은 직장인의 상식적인 생존법을 뛰어넘어 행복하게 승리하는 실천법을 알려주기 위해 태어났다. 이 책은 회사에서 붙잡는 1%의 '비밀 아닌 비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도 직업이 되는 순간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직업이 자아 실현의 수단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업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도입부분에서 상식적인 생존법을 뛰어넘어 행복하게 승리하는 실천법"을 알려준다니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실제로 이 책을 탐독하시고 응용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의 저자중 한분인 윤경환님의 생각에 깊은 호감을 느꼈습니다.

나의 회사생활은 2002년 석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L벤처기업에서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학부와 석사과정을 모두 최우등으로 졸업한 학생이 연봉 2천만원이 안 되는 벤처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흔한 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 신생 벤처 회사에 입사한 것은 드라마에 나오는 천재적인 새내기 사원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윤경환님의 생각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사실 앞의 에피소드는 누구나 꿈꾸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위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자와 같은 능력을 보유했으면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1]. 하지만 저자는 다른 선택을 했고, 필자는 저자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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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과연 쓸만한 인재인가요?

 필자는 아직 회사(직장)에서 일을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업무경험이라면 대학원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부이니까요. 별로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관련링크].

위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답변은 어떤가요? 필자가 생각하기에 위 질문은 자문자답(自問自答)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답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것이 제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쓸만한 인재의 조건은 누구나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쓸만한 인재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리스트로 적기에는 굉장히 많이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다양한 능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필자가 선택한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필자가 선택한 3가지 키워드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본 절에서 정리하는 내용은 책에 소개된 내용이 아닌 필자가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첫째, 센스있는 사람이 되자.
다른 무엇보다도 이 조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센스와 에티켓을 갖추고 있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미지가 좋은 사람으로 그려지겠죠? 센스있는 사람을 다른 말로 현명한 사람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겠네요.

둘째, 창의성을 갖춘 전문가가 되자.
자신이 직장에서 맡은 분야는 그 분야에서 전문가일 것입니다. 적어도 그 집단 내에서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유했기에 그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는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을 보유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다면 뒤쳐지기 쉽습니다. 또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창의력입니다. 필자는 이 창의력이란 것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도출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갑자기 번뜻 떠오르는 생각일수도 있습니다만, 이것조차도 자신의 머리 속에 기반지식이 들어있지 않다면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3].

셋째, 책임감과 추진력을 갖춰야 한다.
위 키워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입니다. 책임감이 없다면 특정 집단(회사) 내에서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이고 도태(淘汰)될 것입니다. 또한 어떤 일을 맡았을 때,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각한 문제를 포함한 내용이라면 과감히 포기해야겠죠? 이것도 책임감이라면 책임감일 수도 있겠네요. 

이외에도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팀워크[4], 근면, 성실, 신뢰, 긍정적 사고,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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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이한 점은 '전쟁'을 테마로 하여 회사 생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사와 세계사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이 책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전쟁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순간순간이 하나의 전쟁과 같다니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회생활에서 병법(兵法)에서 말하는 다양한 전략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배워야 할 것이 산더미인데, 이제 전쟁론까지 공부해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시는 분은 없겠죠?

필자는 과거의 역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같은 접근법이 신선했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솔직히 예상은 안되지만, 다른 도서와는 다른 재미있는 접근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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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책의 내용에는 높은 점수는 부여하지만, 책의 질과 편집상태에는 불만이 많습니다.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종이의 질이 떨어지며, 도서의 편집상태(레이아웃 및 디자인, 오탈자 등)가 타 도서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성의가 좀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출판사에서 출판한 도서가 아닌 일반인이 출판한 도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편집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자(윤경환님)의 독특한 사고와 자신감, 그리고 열정 등을 보며 "필자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느낌과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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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현재 저자는 벤처기업을 퇴사한 후, 대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현재는 회사를 휴직하고, 박사과정 학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2] 어떤 드라마를 봤기에 위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3] 실제로 기반 지식없이 번뜻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은 뛰어난 관찰력과 사고력의 조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팀보다는 개개인의 경쟁이 중심이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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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설계할 때 필요한 가르침을 알려주는 지침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여러분은 어떤 답을 제시할 것인가요?
Q.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필자가 생각하는 답은 "지금 이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것은 특정 시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 순간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효과적으로 보낸다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남은 삶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입니다[1]. 

이번 시간에는 지난 2010년 06월 16일에 필자의 블로그에서 소개[관련링크]했던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의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리뷰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언급하자만 이 책은 많은 분들께서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은 에피소드마다 느끼는 것이 참 많은 책이었습니다. 또한 필자가 부끄러워지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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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에 의견이 있으신 분은 천사마음 블로그[관련링크]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이 도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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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이 책의 저자인 「티나 실리그」 교수님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 이 교수님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티나 실리그」 교수님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능력이 된다면 이 교수님의 수업을 꼭 한번 청강이라고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버렸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의 1장에서 소개하는 '5달러의 법칙'의 일부분입니다.

나(티나 실리그)는 14개의 팀에게 '종자돈' 5 달러가 든 봉투를 나눠주고, 아이디어를 짜는 데는 얼마든지 시간을 들여도 좋으나 일단 봉투를 연 다음에는 두 시간 내에 최대한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 [중략] ..
성과가 매우 좋은 팀은 600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전체 14개 팀의 평균 수익률은 무려 4,000% 였다. 

엄청난 수익률에 놀라셨나요? 아니면 스탠포드 대학교의 재학생들의 능력에 놀라셨나요?
필자는 이 놀라운 수익률과 학생들의 능력을 보고 한동안 할 말을 잃었습니다. 대체 어떤 비즈니스가 저렇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을까요? 정확한 답은 이곳에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정확한 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고객의 대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또한 환경에 따라 달라질 테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는 것입니다. 

저는 위 수업 내용을 보고, 소소한 충격과 함께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론만 전하는 수업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참된 가르침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각 팀별로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고, 각각 자신있는 부분을 맡아 기획/마케팅/서비스 등을 제공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프로세스는 실제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세스와 유사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지적 능력과 경험, 그리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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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의 시스템에서 가장 부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날 세계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구글, 애플 등만들어 낸 실리콘밸리[관련링크]의 시스템은 너무 부럽습니다. 국내의 비즈니스 환경은 어떻습니까? 비즈니스를 진행하다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회사가 도산하면 그 사람은 다시 재기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게 되고, 실패라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합니다. 이는 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는 다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실패가 혁신을 이루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생각한다.벤처기업 드레이퍼 피셔 저벳슨(Draper Fisher Jurvetson)의 파트너인 스티브 저벳은(Steve Jurvetson)은 실패가 실리콘밸리의 '비밀 소스'라고 하며, KPCB의 랜디 코미사르는 실패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것은 기업가적 환경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말한다. 또한 랜디는 한번도 실패해보지 않은 사람을 보면 그가 과연 지난 경험에서 배운 것이 있을지 의심스럽다고도 말한다. 

우리의 문화, 아니 일반적인 비즈니스 문화와 사뭇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실 수 있지 않나요? 
위와 같은 마인드가 오늘날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만들어지기도 했죠. 대기업 중심의 우리나라와 환경이 많이 달라보이며, 개인적으로 매우 부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패.... 필자도 이 단어가 매우 두렵습니다. 하지만 「티나 실리그」는 되도록 젊은 시절에 많은 실패를 해보라고 권합니다[3]. 실패에서 얻은 경험으로 인해 성공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국내에도 이와 같은 제도의 도입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실패를 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조사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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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곁을 내준다. 

필자는 위 메시지를 보고 뜨끔했습니다. 이 느낌을 받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노력은 하지 않고, 노력한 것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않았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뜨끔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위의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 3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필자가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필자는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필자는 힘든 일이 닥치면, 그것을 해결하면서 한편으로는 왜 내게 이런 시련이 오는지? 한탄하기도 했었습니다. 게다가 푸념도 함께....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되돌아보면 그것은 제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의지와 자신감을 약화시키기만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00% 고치지 못했으니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정도(正道)보다는 요행(僥倖)을 바라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로또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 자신을 로또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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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서 전하는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법',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시스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대해 간락히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하고 도움이 되는 가르침이 책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는 것이 독자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번 읽을 때와 두번 읽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그 사람은 현명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필자도 이 책에서 전하는 가르침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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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지 못했더라도, 자책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한단계씩 진행하면 되니까요.
[2] 국내에 이와 같은 수업이 진행된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과연 스탠포드 대학교의 학생처럼 능동적으로 수업을 진행할지 아니면 그냥 리포트 레벨로 진행할지....
[3] 물론 일부러 실패를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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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없는 사람과 하루를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위와 같이 꿈에서나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이 책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로 유명한 「미치 앨봄 (Mitch Albom)」의 『단 하루만 더』 입니다[1][2]. 이 책은 제가 예전(약 3년 전쯤)에 읽고, 제목에 이끌려 오랫만에 다시 읽은 책입니다. 다시 읽어봐도 「미치 앨봄」의 기존 작품이 훌륭했었던 것처럼, 이 책 역시 사람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커다란 가르침과 함께.... 필자의 생각으로는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읽는다면, 읽을 때마다 마음에서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으면 많을수록 말이죠.

이 책은 허구(虛構)적인 이야기, 아니 몽상(夢想)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죽은 사람과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 현실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니까요.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고, 한번쯤은 생각했었던 이야기 아닐까요? 「미치 앨봄」이 전하는 짧으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인 『단 하루만 더』의 작품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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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꿈같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꿈같은 사람과 함께 하는 생각만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반대로 그 꿈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생각만해도 외롭고 끔찍한 시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 불행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그와 만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 아름다운 상상을 「미치 앨봄」은 '찰리 베네토'란 인물의 스토리를 엮어, 『단 하루만 더』에서 전하는 가슴 따뜻하고, 애절한 스토리로 엮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머니'란 단어는 따뜻하면서도 가슴 아픈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문화방송(MBC,관련링크)에서 방영된 대장금의 한 에피소드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로 '어머니'를 소개했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주 오래 전부터의 식의(食醫)로서 중국 황제의 식의가 생겨난 기원이 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사람은 집안의 노비로서 온갖 궂은 일을 다 하였으나, 또한 집안의 모든 사람의 스승이였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살아있을 때는 온 천하가 태산이었으나, 이 사람이 죽자 온 천하가 물로 뒤덮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어머니'란 느낌을 아주 멋지게 표현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사람이 살아있을 때는 온 천하가 태산이었으나, 이 사람이 죽자 온 천하가 물로 뒤덮였다는 전설"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상적으로 '어머니'를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란 존재는 앞의 표현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하루만 더』에서 그려지는 '어머니'는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한 어머니와 자식과의 관계와 일상 생활의 모습을 잘 그려낸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독자에게 더 큰 감동과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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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더』에서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 어머니와 자식 간의 애정과 사랑, 그리고 타락한 삶으로부터의 구원과 주변사람들의 용서 등을 이야기로 엮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큰 가르침을 전달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적입니다. 

또한 『단 하루만 더』에서는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 안고 있는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용서'인데,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용서'는 매우 인색한 것 같습니다. 혹자는 "대한민국만큼 '용서'를 잘 하는 국가도 없다." 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일은 '용서'가 아니라 '망각' 또는 '무관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 당신의 삶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장 하고픈 일은 무엇인가?  

「미치 앨봄」은 위 질문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성찰(省察)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찰리 베네토'의 일화를 엮어, '찰리 베네토'가 경험(?)한 내용을 이야기로 엮어 독자에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 같습니다[3].

여러분은 단 하루 당신의 삶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만약 돌이키고 싶은 기회가 자신이 잘못한 일이었다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돌이키고 싶은 일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도전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타임머신이 만들어지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용서'를 구하고, '도전'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있지 말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게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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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더』에서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 어머니와 자식 간의 애정과 사랑, 그리고 타락한 삶으로부터의 구원과 주변사람들의 용서 등을 이야기로 엮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어떤 자기 계발서보다도 더 큰 가르침을 전달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적입니다.

어머니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면, '어머니'에게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오늘 하루는 시작하는 것이 어떨지요? 이 작은 메시지로 인해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달 할 수 없는 경우라면 꿈같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내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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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 앨봄, 위키백과 [관련링크]
[2] 원작은 『for one more day』 입니다.
[3] 필자가 생각하기에 '찰리 베네토'가 꿈을 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찰리 베네토'의 주장을 과학적 또는 상식적으로 설명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령'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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