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수사 또한 절망적인 심정으로 그들을 따라갔다. 그는 낙담과 불안에 빠져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죄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체념이라는 죄. 자기 자신에 대한 체념이 아니라 진실과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체념, 불행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절망 어린 체념의 죄라는 생각이 그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 P204

겨울철 낮은 예순을 넘긴 인생처럼 느릿느릿 시작되었다가 빨리 끝나버렸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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