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우리는 밀라노에 도착해 다시 파시오나리아와 만났다.
"정말로 착했어요."
파시오나리아를 데리고 있던 부인이 우리를 안심시켰다. 파시오나리아는 우리를 흘겨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착하지 않아. 착하게 있는 데 지쳤어. 이제는 쉬고 싶어."
그렇게 즐거운 여행은 끝났다. - P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