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야?
무카이는
늘 그런
식이야.

신경에 거슬리는 말만 골라서.
왜 그런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쓰는 거냐고!
하지만
정말로 나를 괴롭히는 건
그 지점이 아닌 것
같아.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던
내 자신. - P60

정말 그래.
정말 그렇군.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게’ 라거나
‘시집을 보낸다’ 라거나
그건 마치
어딘가에 선물로 보내지기 위해
키워진 것 같잖아.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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