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 사소한 것이 중요하다………! 바로 그런 사소한 것들이 항상 모든 일을 망쳐 버린다……. - P14
<오, 맙소사! 이 모든 게 얼마나 혐오스러운 짓인가! 정녕, 정녕 나는.....… 아냐, 이건 말도 안 되는 어리석은 짓이야!> 그는 단호하게 덧붙였다. <정말로 내 머릿속에서 그렇게 무서운 생각이 떠올랐단 말인가? 내 마음이 그렇게 더러운 일을 생각해낼 수 있다니! 무엇보다도 더럽다. 불쾌하고, 추악하다, 추악하다………!> - 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