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는 포기하는 것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몸으로 배우며 자랐다. 그것이 마틸다의 세계에서는 지배적인 논리였다. 얼마를 기꺼어 내놓을지, 마틸다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몸의 몇 킬로그램을 포기할지 알고 있어야 했다.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버리라.> 그 성경 구절을 마틸다는 이해했다.) - P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