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쁨으로 꽃을 피워요. 다른 건 할 수 없으니까요. 해는 따뜻하게 비치고 공기는 신선하고, 나는 맑은 이슬과 촉촉한 비를 마셔요. 나는 숨을 쉬고, 살아나가요! 흙에서는 어떤 힘이 내게로 올라오고 저 위에서도 어떤 힘이 내려와서 난 언제나 새롭고 큰 행복을 느끼고, 그래서 꽃을 피워야 해요. 그게 내 삶인걸요. 달리는 살 수가 없어요!" -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