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언 한마디를 뱉으면 마음이 진정된다. 늑대는 울부짖음으로, 양은 털로, 숲은 꾀꼬리로, 여인은 사랑으로, 그리고 철학자는 이야기의 끝을 맺는 감탄적 금언으로 위안을 삼는다.」 - P18

내면의 말이란 못 견딜 정도로 근질거린다. 허공을 향해 연설을 토하는 것, 그것이 곧 배출이다. 큰 소리로 그리고 홀로 말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신과의 대화와 같은 효과를 낸다. - P19

돌팔이의 수다스러움, 선지자의 깡마름, 초조한 얼굴의 성마름, 그것이 우르수스였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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