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만,
소는 임신을 해야만 우유를 생성한다.

젖소는 우리에 갇혀서 살고,
원치 않는 임신을 반복한다.
낳은 새끼는 바로 빼앗긴다.
송아지들은 모유를 먹지 못한다.

더 이상 출산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도축되어 다양한 재료로 가공된다.

어떤 종의 소들은 젖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도록 변형되었다.

계속 착유당한 탓에 우유에는 피고름이 섞여 나온다.

인간 성인은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게 정상이다.
우유에는 다량의 성 호르몬이 섞여 있다. - P57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을 학대해선 안 된다.

지금 우리의 식문화는 동물을 학대하며 착취하고 있다. - P60

마냥 남들을 탓할 수도,
무관심을 그냥 받아들일 수도 없다.

채식을 하면 인간 외의 동물에 대해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사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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