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만,
소는 임신을 해야만 우유를 생성한다.
젖소는 우리에 갇혀서 살고,
원치 않는 임신을 반복한다.
낳은 새끼는 바로 빼앗긴다.
송아지들은 모유를 먹지 못한다.
더 이상 출산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도축되어 다양한 재료로 가공된다.
어떤 종의 소들은 젖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도록 변형되었다.
계속 착유당한 탓에 우유에는 피고름이 섞여 나온다.
인간 성인은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게 정상이다.
우유에는 다량의 성 호르몬이 섞여 있다.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