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당연한 것은 영원히 당연할까요?당연했던 현실을 개선하고 싶다 해도, 피해받는 입장이라면 보통 가해자와 권력 차이가 있기에 그 사회를 바꾸는 데엔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먼저 슬픔과 분노를 느껴야 하고,자신에게 입혀졌던 습관을 다듬어야하고,위험을 무릅쓰고 권력자에게 소리 내야 하지요.(이건 부당하다!)하지만 행동의 주도권을 내가 지니고 있다면,폭력을 줄여나가는 게 다소 쉽습니다.폭력을 멈추면 되는 거예요. - P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