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은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나. 재생과 부활을 상징하지. 그래서 중세 유럽에서는 전설 속의 동물, 불도마뱀 살라만다를 숭앙하기도 했어. 살라만다는 불 속에서 산다고 믿어졌지.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도 도마뱀의 일종이야. 도마뱀에게는 과거가 없어. 그것만으로도 신이 되기엔 충분하지. 그들에겐 영원히 현재만이 존재해.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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