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

다른 남자 - 색다르게 인생을 정주행하는 남자들을 찾아서
백영옥 지음 / 위즈덤경향 / 2014년 8월

안녕하세요^^

저 초롱엄마예여~ 내남자와 다른 남자는 뭐가 다를까를 보여주는 도서~!!가 있어서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저도 연애를 못해본건 아닌데.. 정말 여자만큼 알다가도 모르는게 남자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

헝헝...그래서 남자라는 동물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 도서입니다^^*

원래 책 표지에 이런말이 있어요.

사랑하려고도 극복하려고도 애쓰지마라!!라고요~

왠지 ..정말 제 얘기같더라구여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헝헝....슬.프.다

인터뷰하는 여자 소설가 백영옥은

금태섭, 서천석, 강신주, 박웅현, 김영하, 정구호, 김창완 등 통념을 깨며 색다르게 인생을 정주행하는 조금 다른‘ 열다섯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왜 이 남자들은 다른걸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이 인터뷰는 개인적 고뇌에서 사회적 이슈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대화가 오가게 됩니다.

- 프롤로그
01 서천석 : 마음을 여행하는 남자
02 조수용 : 경계를 거부하는 남자
03 박상연 : 자기 자신을 시청하는 남자
04 권일용 : 악인의 내면을 읽는 남자
05 윤광준 : 감각을 다림질하는 남자
06 유성용 : 길 위의 남자
07 홍성남 : 분노할 줄 아는 남자
08 박찬일 : 온전한 한 끼를 찾는 남자
09 금태섭 : 개인의 힘을 믿는 남자
10 김영하 : 지속 가능한 남자
11 박웅현 : 현실을 붙잡는 남자
12 정구호 : 옷으로 이야기하는 남자
13 문훈 : 스스로를 방목시키는 남자
14 김창완 : 무중력 상태의 남자
15 강신주 : 자본을 소외시키는 남자

보통 평범한 여성들은 20대가 되면 멋진 인생이란 뭘까를 고민하게 되면서 멋진남자를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게 되는데요.

저는 그 시점부터 ~ 아마 어른의 세계로 진입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현실적인 문제에 부닻히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세상이 말하는 성공방정식이 얼마나 불편부당한 것인지 깨달게 되지요.

저 역시 한때는 돈많고 이해심도 깊어 나의 어린애 같은 면모를 어른스럽게 감싸 안아주는 남자를 필요로 했었지요.

하지만 이책에서는  그런 삶은 절대 행복한 삶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인생을 좀 살아본 남자들이들려주는~ ^^*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배짱에서 우러나오는 에너지로  귀로 듣고 눈으로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주네요.

그래서 제가 이 책을 통해 마지막으로 얻은 교훈은 성공한 삶은 그런것이 아니다?!입니다.

지금 이순간을 사랑하고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남의 눈치 보지말고~ 내가 살고있는 삶을 소신있게!확신있게 즐기면서 살아라~

뭐 이런 뜻이 담겨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방황하고 있던 저에게 큰 힘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체험한 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동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