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김규범 지음 / 북오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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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누군가의 인생과 비교한다면 열심히가 아닐 수 있지만요.

근데 가끔은 어떤 목표로 인해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의문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있는것이며, 행복해야 할 이 시간이 가끔은 회의감마저 들기도했죠.

지금 제가 이런 시기를 지나가고있는 중이었는데,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 또한 지금의 저의 마음처럼 무기력함이 솟아오를때 무너져버린 자기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웠던 경험담을 토대로한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이런 감정들을 배제하거나 외면하지말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마주해야한다고해요.

그래야 비로소 자기 스스로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합니다.

저 또한 지금 저의 감정들을 배제하고 외면한채 그저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더 허무함이 컷던것같다요.

지금 저의 마음을 돌보지 못한채 그저 달리다보니 더 걸음이 느려지고 예전과 같지않은 열정에 마음이 더 곪아터졌던것같았습니다.

왜 지금 나는 이렇게 무기력하지. 기운이없지. 이 생각을 반복한채말이죠.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여러개의 챕터로 나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흘러가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저 또한 앞서 말한대로 스스로의 감정을 배제한채 살아왔더니 그 감정들이 서로 뒤엉키고 썩어 만신창이가 된 지금 저의 모습을 책을 통해 다시금 바라보고 치유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 저와같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신분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당도서는 북유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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