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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원칙 저널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6월
평점 :






원칙이란 무엇일까. 어떠한 규제속의 나만의 자유로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저만의 개인적인 원칙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이것은 다른사람들의 원칙을 짜집기한 느낌이었어요.
저에게 꼭 맞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성공한 사람들의 원칙을 가져와 내가 이것을 행해야지만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제 삶에 저만의 루틴으로 연결시켜 살아가고 있었는지 저한테 맞지 않은 옷을 입어서 그런지 심적으로 힘들고 지칠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원칙이란 무엇일까 의문을 가지면서 저는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먼저 레이달리오는 나의 삶을 변화시킬 나만의 원칙을 만들어야한다고 합니다. 그 원칙이 곧 자신의 유일한 성공 비결이고, 나의 삶을 변화시킬 기운이라고 말합니다.
해당 책은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빈 공간이 많아 바로바로 생각나는대로 메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앞서 말한것처럼 나에게 맞지 않은 옷을 꾸겨입기보다는 나 자신 스스로를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듯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간접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나의 생각과 너의 생각, 그리고 저의 가치관을 다시 한번 기록해보고 생각해봐.라는 식으로 책은 구성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마치 멘토와 상담하듯이 나만의 원칙을 만들 수 있도록 질문과 그에대한 팁들이 담겨있으며, 목표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원칙은 이런데 너에게도 이 원칙이 필요하니? 그렇다면 이 원칙대로 살아볼래?라는 무언의 질문같은것의 느낌도 저는 받았습니다.
사실 누구나 성공을 목표로 살아가지만 개인적인 상황이나 성향, 위치에 따라 가치관과 삶이 다르듯이 이에 해당하는 원칙도 각자 다르기 마련이었던것이죠.
하지만, 보통보면 새벽형 인간이 성공한다. 갓생을 살아야 성공한다와 같이 어떠한 원칙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것처럼 보여지는 것들이 저는 힘들었지만 해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던것이죠.
그러다보니 금방 번아웃이 찾아오고 이번에도 실패했구나라는 생각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바닥쳤던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 저는 나한테 맞는 원칙을 다시 만들었으며, 다른사람의 원칙을 빌려왔어도 나한테 맞아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 원칙을 믿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삶과 일에 적용하라. 그리고 진정으로 내가 원했던 삶을 살아야한다는 말에 깊이있게 와닿았습니다.
저처럼 남의 원칙을 빌려 맞지않은 옷을 꾸역꾸역 입고, 살아와 힘들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원칙이라는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도서는 북유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