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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4년 12월

먼저 제가 서른살을 넘어가면서 인생의 깨닳음을 많이 겪었습니다.

예를들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선택의 과정이라는것을요.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밥을 먹을지 말지, 무엇을 먹을지부터 시작되는것이죠. 그에 대한 책임 또한 내가 지는것이라는것도 깨닳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것은 항상 겸손하고, 비극의 시련과 행복의 순간은 언제나 온다!였습니다.

제가 약 10년정도 전에 재클린캐네디라는 멋있는 영부인을 알게된 적이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멋있는 여성으로만 기억하고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의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인생에 대해 더 깊이있게 알 수 있고, 그녀가 현재 저와같은 서른살의 청년이라는 나이에 임박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알려주고 싶은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재클린케네디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할것 같습니다.

그녀는 어릴때 그녀의 환경과 출신이 본인을 규정짓고, 그 틀에박힌 인생에 답답함을 느꼇다고합니다. 그래서 서른이 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닳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여 자유로운 시기를 보냈다고합니다.

왜냐하면 서른한살이라는 어린나이에 한 나라의 영부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남편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순간을 목격하였고, 캐네디는 그 순간에도 절제와 품의를 잃지 않았다고합니다.

이 부분에서 먼저 어린 나이에 남편의 암살당하는 순간에도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다는 모습이 저는 되게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같이 지내오던 반려견이 죽었을때도 약 1년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남편의 암살장면을 목격하였는대도 영부인으로서의 자질을 지켜왔다는것에 본받을만한 의젓함이라는것을 느꼇습니다.

특히 더 본받아야하는 자세는 재클린은 원래 상류층에서 태어나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라 굉장히 그 특권을 누렸을수도있지만, 항상 겸손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영향력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다는 모습이 더 저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재클린 케네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 학생과 상속자로서 궁금한것을 질문하고 그에대해 대답하는 형식으로 굉장히 대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독서모임을 하신다면 이렇게 나누어서 서로 한명씩 읽어보는것도 더 인물에 대해 집중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읽다보면 어느새 인물분담화에 더 집중되어 일반 교양인문화 서적과는 다르게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클린은 우리나라처럼 흑수저와 금수저를 나누는 계급사회적인 불공정한 현실을 거론하면서 이 태어난 배경과 환경은 본인이 결정하고 전하고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서른살이라는 시점이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살아갈 나이이기도하고, 재클린케네디가 영부인이 된 나이대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해 자신이 현재 속해있는 환경과 상황에 불우하다고 탓하지말고, 한계를 뛰어넘어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열심히 내 삶을 써내려가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꿔온 완성된 인생이 눈앞에 펼쳐지지 않을까라는 조언을 해주는 책인것같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