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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제가 진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너무 말이 빠르고, 약간 약의 조절이 필요한 어투라는 말이었습니다.

항상 회사에서 보고를 하거나 ppt발표를 할때 저는 충분한 의견 전달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중간중간 제가 마음이 급해지거나하면 말이 빨라지고 억양이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허나, 저는 전혀 저의 말투에 대해 문제인 부분을 전혀 공감하지 못했었죠.

그러다가 어른의 말투라는 책을 읽게되면서 저의 말투에 문제가 많았구나.라는 사실을 많이 느끼곤 했습니다.

먼저, 상대방에게 말을 할때에는 “목소리 톤은 낮게, 볼륨은 작게, 속도는 천천히!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성으로 생각하고 감성으로 말할 것!”이죠.

제가 먼저 목소리 톤이 높으면서 말이 빠르고 볼륨이 크다보니 듣는 이들의 귀에 약간 흔히 말하는 쏘아붙이는 말투처럼 느껴졌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을 위해 어른다운 말하기를 위한 30가지 언어습관으로 잘 다뤄져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인간관계를 무시할 순 없는데, 저는 여태 인간관계에 중요성을 많이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던것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누구든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대해선 결코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리라. 또는 나의 문제에 대해 크게 인지하지 못했던것 같더라구요.

먼저 제가 흥분하거나 뭔가 저의 개념에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크게 반응하는것같았습니다.

감정적인 부분까지 잘 다뤄지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첫장에서는 나의 말버릇이 호감을 줄 수 있는 말투인지, 그리고 내 의견을 잘 설득하고 조언해줘야할때의 말버릇, 여러가지 감정에 대한 말들표현, 마지막 5장에서는 공감의 언어를 다루고있어, 이 책 한권만으로 나의 말투 문제점과 어른스러운 말투까지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단 30만부가 판매된 김범준님의 말투!완결판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