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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브레인 - 성공의 뇌를 리부트하라
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평점 :






요즘 제가 진짜 걱정하는 부분이있습니다.
바로 AI시대가 열릴것이라는 말입니다. 진짜 제가 초등학교때만해도 핸드폰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반에서 한두명이었고, 당시에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한다는 말에 정말 귀신이 곡할노릇이라 할정도였습니다.
그때만해도 공중전화로 핸드폰번호를 외우거나 전화번호를 외워서 다닐정도였는데, 지금은 가끔 저의 전화번호도 생각이 안날때가 있습니다.
단 몇십년만에 이렇게 발전한 문화에대해 가끔 저는 회의감이 들기도합니다.
이러다가 치매라는 병에 빨리 걸리게 되는것이아닌가. 아니면 뇌를 너무 안써서 뇌가 굳어지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뇌의 사용을 단 몇퍼센트만 쓴다고하는데, 이렇게 AI시대가 발전하게되면 정말 1%도 쓰지않게 될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라클 브레인라는 책을 읽게되었고, 성공의 뇌를 리부트한다는 말에 저의 뇌를 리부트해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저자에대해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한국의 토니 로빈스라 불리우며 뇌과학적 자기성장과 하브루타 대화법 등을 기반으로 인생의 잠재력을 100%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뇌 연금술사라고합니다.
하지만 저자도 어릴땐 게임 중독에 걸려 성인이 된 후에 공황장애와 ADHD진단까지 받았다고해요. 그래도 무려 10년간의 뇌과학을 기반으로 자긴의 인생을 완전히 리셋하는데 성공했다고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같아요.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과연 나는 어떤 뇌를 가지고있는가?라는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뇌에는 가소성이 존재하고 한번 만들어지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 운동을 하면 커지는 근육처럼 뇌도 단련하면 변하게된다고해요.
저는 사람마다 타고나는 질량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그래서 뇌가 망가져 부분적으로 마비가 온 사람도 꾸준히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다고합니다.
정말 뇌는 대단한것같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뇌를 연구하면서 하루에 한권씩 3개월동안 100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고합니다.
거기서 뇌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뇌의 중요성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있다고해요. 뇌는 모든 선택과 행동의 중심지이며, 뇌를 지배하는 사람이야 말로 인생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의 뇌에 대해 알아야한다고하는데, 그 질문은 내가 왜 배가 고픈지, 왜 핸드폰을 많이하면 무기력해지는지에 대한 질문들과 나의 신체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면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합니다.
어찌보면 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아는 모습이 중요하다는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이렇게 뇌의 중요성에 대해 가이드를 해주며, 우리가 어떻게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타고나는 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AI에게 휘둘리는것이 아닌 나 자신 스스로의 뇌를 활용하고 지배하여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